샤르샤르 2012. 1. 10. 00:14

 노오란 황려~`

돌보지 않아서 가지가 휘엉청

멋이 없기에

댕겅 하여 꽂아주고

네비둬~~`

요렇게 새 아가들이

나오고

던져준 잎장에선 아가들이 바글거리고~`

몹쓸 쥔장 만나서 고생한 흔적이~~

ㅎㅎㅎ

아름님`울집 황려여요..

아름님 애덜보다 못난이 이지만

올 해 지나면 풍성한 모습 보여 줄거 가터요..

조그만해도 멋을 알아서 옷은 갈아 입었네요..

이쁘게 잘 키워 줘야겠구나!!

다짐하면서~`

황려야 미안타~`

ㅋㅋㅋ

 

 

 

 

 

 

 

 

 

 

 

 

 

 

 

 

 

 

수줍어 고개를 숙이고 있어도 귀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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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려 두번째

 야는

옷도 안 갈아입고

고집을 부리면서 자라요..

 

 엠ㅣ는 고개를 숙이고

힘들어 주겠다 아우성치지만..

잎장 안 훑어주고

네비둬~~

니 멋대로 자라봐~

잎장 몇개는 흙 위에 올려 놓았으니

야도 올해엔 한 가득 고봉으로 메꾸어 지려나?

ㅎㅎㅎ

 

 

 

 

 

1월의 두번째 월요일~~

힘차게 보내시구요~

다시 날씨가 추워진다네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황려의 얼굴처럼~환하게 웃으시며

따뜻한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