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의 수난입니다...
님들의 의견을 존중하여.그날 바로 집에 도착 하자마자 뿌리를 뽑았어요....
얼마나 뿌리가 깊은지 뽑히지 않아 실랑이를 벌리다가 겨우 뽑아서 치료를 했는데....
과연 자랄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움푹 들어간 껕 껍질만 벗긴 상태....
뿌리 부분.... 습기가 많고 물기가 축축해요....
아스파라거슨님 말대로 숟가락 소독하여 감자 깍듯이 긁어낸 모습....
앗 뿌리부분에 흙을 파 헤쳐 냈더니 하얀 벌레가 스물~스물~` 나오잖아요?
깜짝 놀랐고 징그러운데 할수 없이 잡을수 밖에....
벌레 잡은후에 다시 긁어낸 모습...
깊은 계곡의 습한곳에서 물이 나오듯이 축축한 모습....
또다시 숟가락으로 열심히 축축한 흙을 다 긁어 냈어요....
다긁어 낸 모습....
반은 없어진거 같아요...
그래도 축축한 모습이 있죠?
다 긁어내고 3일 동안 말렸어요...
더 바짝 말리고 심어야 하는데....
영~~ 마음이 안 좋으네요...과연 살아 줄까?
뿌리 밑에서부터 양쪽으로 새 뿌리가 저렇게 튼실하게 두개나 나와 잘 자라는데
붙여서 다시 심어야하나? 잘라 심어아 하나?
도무지 판단이 안서요....
궁금증 좀 풀어 주세요...
글구 3일 지났는데 언제쯤 심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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