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애의 여왕이
작년에 빨간 솜털 같은 꽃을 보고 난후에~
잎과 꽃과 줄기 까지 댕강해야 다음해에 꽃을 본다 하기에~~
눈물을 먹음고 자구 바로 위에서부터 댕강 했지요......
겨우내 꼼짝도 안하고 자구만 댕그러니 있기에~~
죽었나? 고민도 많이 했어요...
기다림끝에 이렇게 줄기와 잎이 쑥쑥 자라나고 자구위에 보송보송한 아가들이 또 나오고 있네요....
자세히보니 꽃몽오리가 보여요....
언제 작년 정도의 꽃대가 될진 몰라도 넘 신기하고 좋아서 자랑질 함 해봐요....^^^
환님들 기뻐해 주실거죠?....^^
2008년 4월 9일 의 모습..
1년이 다 된 후에 잎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