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택배가 도착~~
헐~~ 뭐징?
묵직한 상자..누구긴?
당근 구리님~~
을 블럭의 왕 큰손 구리님이 넉넉한 마음을 선물해 주셨네요~~
이렇게 맨날 얻어 먹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미안해서요..
또 무공해 채소랑 갓 김치랑 목련꽃차랑.
젤 중요한건 표고버섯~`
기가 막히고 들이 먹다가 세명이 죽어도 모르는 버섯~`
넘 넘 맛난 버섯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잘 먹고 튼튼하고 건강 할게요...
당장 해 먹은 버섯요리 선 보여요~~
버섯볶음~
양파와 당근과 같이 기름에 볶았어요..
한 입 먹고 놀래서 기절 했어요..ㅠㅠ
세상에~~
이런 표고버섯을 먹어 본 일이 없다는~~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맛도 향도 특이하고 쇠고기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맛이 독특해요.
아잉~~
몰러~ 몰러~~ 맛의 표현이 불 가능~~
디게 맛갈 스러워 보이죵?
시금치나물..
울 랑이님이 시금치를 워낙 쪼아 하셔서
상자 열자마자 시금치 나물 해 드렷더니 혼자 한 접시 다 비웠어요..
시장에서 산 시금치와 맛이 전혀 다르다나요?
달콤하면서 아삭거리고 시금치의 특이한 향이 난대요..
울 랑이님~ 시금치 박사랑께요..ㅎㅎㅎ
요거이... 갓 김치~`
얼마나 맛이 있던지~~
밥 한그릇 뚝딱 해 치웠어요..ㅠㅠㅠㅠ
파~와 야채들~
상추와 시금치~
목련꽃 차~
구리님 이 힘드게 말려 작업하신 꽃 차
앉아서 받아 먹어서 미안해요...
갓 김치~
무 장아찌~`
보기만해도 디게 맛나 보이죠?
표고버섯을 여지껏 먹어 봤지만 구리님표 표고버섯은 맛이 쵝오~~
이 맛을 어덯게 표현 하기가 어려워요~
넘 감사하구요~
입을 즐겁게 해 주셔서 건강이 넘쳐나는거 같아요...
재삼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