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구나~`
했더니 다시 겨울로 돌아갔나봐요...
진눈깨비와 더불어 비가 오더니
오후엔 눈이 펑펑 왔어요...
변덕스러운 날씨에 꽃들이 놀라지 않았을까요?
울집의 베란다에선 새싹들이 한창
나오고 있는데~~
어여 추위를 쫓아 내야 할텐데~~~
오늘의 눈으로
밖에 내 놓은 아이들 다시 얼지 않을지?
모두들 피해는 없으시겠지요?
행복나무..
넘 길게 비실거리는거 같아 싹뚝 했더니만..
새순이 잘 자라고 있어요...
풍성한 모습 기대해 봐야지~~`
함박님이 보내주신
수국..
죽은듯 하더니만 어느새 새싹이~
불노초..
겨우내 잠들다 세상에 나오다...
야래향..
가지가 휘엉청해서 야도 싹둑~
새순이 어여쁘다..
익소라...
야는 왜? 이리 부실하게 나오지? ㅎㅎ
칼라 고무나무...
색상도 어여쁘다..
안시리움..
야는 새순이 갈색으로 나오네요?
알로카시아 오도라...
거대한 잎장이 돌돌 말려서 나오다...
엔젤 트럼펫..
박쥐란..
곧게 서서 이쁘기도 하지~`
칼라데이...
풍성한 모습은 어디로?
넘 부실헤서 분갈이 해 주었더니 다시 새순이 나오고 있어요..
칼라디움..
구근식물로 겨우네 구근을 땅속에 묻어 두었다가
봄에 햇볕에 내어 놓으면 새싹이 나온다..
잎이 칼라풀~ 어여쁘다...
칼라데이의 일종.
모습들이 다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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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