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과의 속삭임~

 벌써~

올해도 반년이  훌쩍 넘어가고~

7월도~하순에 접어들고~

세월의 무상함이 절로 느꺄지는 요즘~

지루한 장마끝에

무더위는 기승을 부리고~

찌는듯한 더위속에
베란다의 꽃들은 세월이 가는건지~

시간이 가는 건지~

기온의 굴곡이 넘나 들어도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우리들을 즐겁게 해준다~~

저 아이들이 없는 삶은

앙꼬없는 찐빵 같은거겠죠?

오늘도~

즐건 마음으로 이 꽃들과 속삭이며

하루를 열어본다~~

*

오늘 현재 베란다에 피어 있는 꽃들입니다~~

*

 

 빨간 안시리움.

 

 야래향~

 

 칼라데이.

 

 랜디.

 

 

 제라늄.

 

 꽃기린.

 

 목 베고니아..

 

 조란.

 

 제라늄.

 

 대엽 스파트필름.

 

 트리쵸스.

 

 구아바..

올해는 한번에 피지 않고 세번째 또 피고 있어요..

 

제일 먼저 핀건

벌써 열매가 자라서 밤톨만 해졌어요..

아스님~`

샘내지 마셔요..조만간 열매 맺을 꼬야요..ㅎㅎㅎ

아스님이

구아바의 잎의 효능이 당뇨에 좋고

향도 좋다하니

끓여 차로 마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