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향의 꽃~^^

철쭉꽃의 향기에 젖어

만리향의 꽃 내음을 제대로 맡아 보지도 못하고

뒤늦게 꽃 핀걸 확인한

무심한 쥔장..ㅋㅋㅋ

와~

정말 향기가 넘 좋아요..

쟈스민의 향 보다 연한향 이랄까?

 천리향의 꽃향 보다는 좀 약하긴 하지만요..

향이 만리 까지 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구요..

원래는 섬엄나무로 많이 알려져 있고

또 돈나무. 해동화. 개똥나무 등으로 불리워 진답니다..

또 금목서와 은 목서로 두가지로 불리우는데 

울집은은 은 목서로 하얀꽃이 피고

금목서는 연 주황색꽃이 핀데요...

은 목서는 저렇게 생장점에서 소복히 꽃을 보여주지만

금 목서는 줄기에서 주황색 꽃이 피더군요...

 

공기 정화 식물로서 베란다에서 월동 가능하고

천리향과 비슷하지만

 잎은 타원형이고 말끔하면서 연한 녹색을 띠고 윤기가 나며 잎 길이가 2-4cm로

잎 가장자리가 뒤로 약간 말려 있는게 특징이어요..

 

번식은 씨앗 파종이나 꺽꽂이로 하고

성장 속도가 무지 빨라

7년전 조그만한 묘목  5000원 구입해 키웟고

키가 쭉쭉빵빵커서 지금은  베란다 천정을 웃돌고 자라고 있어요..

꽃이 핀다 했는데

도무지 안 피더니

올 처음으로 꽃을 보여 주었어요..

 

 

꽃이 거의 다 피고 지는것도 있어

뒤 늦게 발견 했지만 요..

향기가 좋아서 기분이 넘 좋아요..

 

또한 가지와 잎은 약재로 쓰이며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종기에도 특효랍니다...

열분들도 한번 키워 보심이 어떨까요?ㅎㅎ

 

키 큰 식물들 틈사이로 사진 찍기도 힘들고

성장점마다 꽃들이 바글바글..

잎이 참기름 비른거처럼 반들거리죠? ㅎㅎ

 

우와~

이쁘죠?

꽃말은 ::첫사랑:: 이래요~

 

산에는 이렇게 진달래가 만발했어요...

지난주 부모님 기일이라서

성묘 가던길에 넘 이뻐서 포착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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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비 소식이 있지만

 산이나 들로 꽃 놀이 나들이 함 가 보세요...

즐건 주말 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