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꽃대 발견 한 모습~
올해는 안 피우고 그냥 지나 칠 줄 알았던 행운목 꽃 `
드디어 꽃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 합니다.
행운 목 꽃은 꼭 야래향 쟈스민 꽃 이나 산세 베리아 꽃 처럼
저녁 해가 질때 부터 피기 시작하여
밤 사이에 향기를 내 뿜고
아침에 해가 떠 오르면 꽃 망울 을 닫아 버려요
새침 떼기 처럼요. ㅋㅋ
하루 사이에 불쑥 꽃대 가 길어졌어요..ㅎㅎ
꽃 봉오리 사이사이 마다 꿀이 조롱조롱 매달려요
매일 매일 꿀 찍어 먹는 재미가 솔솔 했어요..ㅎㅎ
꽃 망울이 하나씩 둘씩 향기를 품으며 피고 있어요..
그윽한 향기로운 향수처럼 고운 향기가
집안 곳곳에 은은하게 퍼지기 시작 했어요;'
사실 병원 입원하고 나서 못 볼줄 알았던 행운목 꽃을
이날 집에 오니 피기 시작하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그저 무사하게 퇴원 하길 반절히 바라고 또 빌었어요..
벌써 하나 둘씩 꽃이 지면서 피고
향기는 여전히 발산을 하고
아름다운 꽃 송이에 반하여~
미모도 아름답고 향기도 좋고~~`
작년 엔 3월에 두 줄기 꽃대를 피었고
올핸 4월에 한 줄기 꽃대를 피우고~
그래도 행운을 가져다 주는 행운목 꽃이 피워서
올해는 다른 해보다 무척 반가움과 더불어 즐거웠고
정말 행운을 가져 온거 처럼 꽃도 볼 수 있어서
천만 다행 이라고 생각합니다
난 코로나로 제일 힘 들때 이 꽃이 함께 해 주어 얼마나 다행 인지 몰라요..
올해처럼 이런 일은 두번 다시 돌아 오지 않기를 바래고
또 바라면서 향 을 즐겼어요.. 나 혼자서요
서글펐지만 위안은 된 셈 이지요
다만 아쉬운점은 울 낭군님이 중환자 실에 계실때 피워서
꽃 과 향은 못 즐겼지만 이 행운 목 꽃 덕분에 무사 했으리라
마음 속으로 믿고 있어요..
모든 일들이 앞으로 손조롭게 잘 진행 되기를 바라면서
이 상태 만으로라도 지속 되기를 간절히 바랄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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