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네크리스~~~
보라색 줄기에 오동통한 잎장이
추위에 걱정이 되어 실내에 놓아 두었더니
웃자라서
길죽한 잎장이 되어 버렸네?
에궁~~
괜스리 들여 놓았나봐요..
아님 지금쯤 노란 꽃 줄기가 나올뻔 한데~~
완전 해 부족에 물 부족에
영양실조 걸린 아이처럼 비실거리네요..
베란다로 내 쫓아서
튼실한 아이로 변신 시킬까봐요
아스님 루비네~는 저 번에 꽃도 보여 주더니만~~
긴 머리 치렁치렁 하지만 말고
튼튼하게만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