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점심을 아주 거나하게 먹었어요...
울 셋째딸 덕분에 !
약국에서 점심을 아주 푸짐하게 먹었거든요...
생각지도 않았는데~~
밤 새워 저 음식을 다 만들었대요...
퇴근하고 두 애들 유치원과 유아원에 들러서
시장 봐 가지고
언제 다 만들엇는지?
열성이 아주 뻗혔지요?
누가 시켰음 안 했을거예요...
아주 큰 맘먹고 해온 음식~~
잘 먹었지만
저 음식 하면서 밤새 고생 한 걸 생각하니
딸 이지만 미안 하고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여튼
전 이렇게 챙겨 주는 밥 받아 먹고
행복한 마음으로
오늘도 열시미 약업에 종사하고 있어요...
전체샷~~
상 다리 가 부러 질라해요..
해물 버섯 볶음..
와~~
나도 안 해 먹어 본걸 해 왔어요..
맛이 아주 특이해요..
솜씨가 대단하네요...
딸 자랑하니 나도 팔 불출 인가요? ㅎㅎㅎ
야채 사라다..
양상치와 오이와 캔 옥숫와 방울 도마도와 빨강 노랑 피망.....
애채 소스에 버무려 먹으니 아주 좋아요..
소 갈비찜~~
표고버섯과 밤 가래떡 당근과 함께~
양념이 골고루 잘 베어 맛은 최상급~~
쿠커까지 몽땅 들고와서 놀랬어요...
저걸 누가 다 먹나? 하구요...
울집 다섯 식구가 이틀을 먹었다우...
세상에
신랑 을 한 조각도 주지 않고 몽땅 다 가져 왔대요.. 글쎄~~
저도 먹고나서 하는말~`
내가 한 갈비찜 맞아 엄마?
그렇게 맛이 잇니?
푸하하하하하~
쇠고기전과 고구마사라다..
엄마가 고구마 좋아 한다고
계란 과 야채와 브로컬리 넣어 사라다로..
쇠고기전은 곱게 갈아서 양념하여 피망과 양파에
넣어 부친것..(디게 맛나요...)
무우생채~`
무우도 비싼데...엄마가 좋아 한다고...
해파리냉채와 브로컬리~
후식으로 케잌을~~
이 케잌은 울 넷째 s딸이 사다 준 케잌~~
블루베리 케잌이 입안에서 살살 녹아
감미로운 맛~~
환님들~~
나 혼자 다 먹어서 미안해요~~ㅎㅎㅎ
*
*
시월의 마지막주 입니다..
한주의 시작 힘차게 보내시고
시월 한달 마무리도 잘 하시고..
월요일 비도 온다 하니 감기 조심 하세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자 재롱잔치~~ (0) | 2010.12.08 |
---|---|
음악이 있는 카페~ (0) | 2010.10.29 |
국화전시회 (3) (0) | 2010.10.19 |
국화 전시회 (2) (0) | 2010.10.19 |
가을꽃 전시회~(1) (0) | 2010.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