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샤르샤르의 하늘 정원

나의 이야기

음악이 있는 카페~

샤르샤르 2010. 10. 29. 20:05

 음악이 있는 카페~~

친구들 세명이서 저녁에 찿아 왔다..

처방전이 거의 끝나는 시간인 저녁 7시~

생일이라고 밥 사준다고 쳐 들어 온것이다..

안 먹어도 된다고.. 축하 안 해 줘도 된다고 ...했더니만~

그럴순 없다나요?

이번에 안 먹으면 평생을 몬 얻어 먹는다고...

국은 랑이님에게 맡기고

 미안하지만 혼자 퇴근 하라 해 놓고

좀 떨어진곳에 카페가 즐비하게 있는 곳중에서..

음악이 있는.

그러니께 생 음악이 흐르고 맛나는 음식이 있는

분위기 있는곳으로 모시고 갔다..

입구부터 호황찬란하다..

 

 이름하여 쿠치나~~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정원 한 쪽에 마련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무명 가수가 보인다..

 

4인분의 정식을 시켜 놓고...

 

마늘빵이 젤 먼저 나오공..

 

고소한 슾~

 

글구 야채~

에궁.. 와인을 서비스로 주었는데~

사진에 안 나오고

저 위에 잔만 보이네용....

 

4 인분의 셋트 메뉴인 정식..

 

일차적으로 먹고..

 

쬐끔 더 얹어서~

 

먹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밖에선 무대 앞 오른쪽에 탁자에 앉아 있는 여자가 보이고..

등불을 밝히고

무명 가수가 아닌 남자가 노래를 부른다..

의아해서 지배인에게 물어보니...

낼 모레 결혼 할 신랑이

 신부에게 프로포즈하는 이벤트를

이 카페를 빌려서 하고 있다고...ㅎㅎㅎ

 

예비 신랑의 노래가 끝나자

폭죽이 터지고

팡파레가 울리면서

 무명 가수의 축하합니다~~의 멜로디가 흘러 나오고..

예비 신랑 신부의 포옹!!

ㅎㅎㅎ

별걸 다 귀경 했어요...

맛나게 먹고~

흐르는 음악에 취하여 손뼉치고 노래 따라 부르공...

 수다 실컨 떨고.. 차 마시고...

귀가하면서

선물도 받았어요...

친구들이 모아서 사준 고급 핸드빽~~ 

흐미~~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행복한 오후의 샤르의 모습입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과 함께~~  (0) 2010.12.27
손자 재롱잔치~~  (0) 2010.12.08
딸이 차려준 생일상~~  (0) 2010.10.24
국화전시회 (3)  (0) 2010.10.19
국화 전시회 (2)  (0) 201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