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목이 꽃을 ~
너무도 향기로운 행운목 꽃이
현관 문을 들어 서자 마자
온 집안을 향기로 뒤 덮어 버린지
한달여~~
향과 더불어 사는 즐거움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만큼 즐겁지만
11월 한달 내내
남 모르는 고민의 해결이 좀 아쉽게 풀어 나갔던 일이 있어
마음은 씁쓸 하기만 합니다..
항시~
행운목꽃이 필때마다 집안의 경사
즉 결혼이나 출산.
개업이나 승진 이전 등 등 좋은일만 가득 하였기에
올해는 무슨 좋은 일이 있을까?
은근히 기대를 했었죠!!
사엽상의 세금 문제는 항시
쩐 과의 전쟁이나 다름 없기에...
늘~~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지만
엄청난 계산 착오의 피해는 국민들이 떠 맡는법~~
지나간 결정된 일을 무슨법으로 탓?을 하랴~~`
그저
행운목꽃을 보면서 즐겁게 살아야지~~
``11월은
나라 밖이나 나라 안이나 나에게까지 악몽의 달 이기도 합니다...
행운목꽃이 핀 덕분에 잘 되었다~~라고
자부 하면서 11월을 훌쩍 보내 버렸지요...
앞으로
좋은 일만 항시그득하기를 기원 하면서....
행운목 꽃 즐감 하시고
12월 즐겁게 잘 보냅시다~~^^
아름다운 모습의
꽃 피는 과정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그간 찍어둔 사진
순서대로 보여 드릴게요..
10 월 25일
봉오리 첫 발견~
흠뻑 샤워 시켰지요..
10월 31일
11월 7 일..
11월 11일.
빼빼로날 에 걸 맞게 두개 나란히
봉오리가~`익어 가고~~
11월 14일.
꽃 망울 터지기 직전의 모습~~
11월 20 일..
근 한달 만에 꽃이 피었어요...
몇 송이만 피어도 향이 온 집안을 진동 하는데~~
흐미야~~`
코를 넘 자극해서
냄새를 못 맡아요..ㅋㅋㅋㅋㅋ
야래향 처럼 밤에만 꽃이 활짝 피고
다음날 아침엔 언제 내가 꽃을 피우더냐?
하면서
딱~ 오므려요..
향은 전날 밤에처럼 진동하지도 않고요..
거짓말 같죠? ㅎㅎㅎㅎ
두 줄기중 왼족의 줄기에서만
계속 꽃을 피우더니만...
오른족 줄기에서도 하나.둘씩 피네요...
11월 24 일..
왼쪽 줄기에선
꽃이 한개씩 시들어가고~~
11월 25 일..
오른쪽 행운목이 다시 꽃 피우기 시작..
아직까지 이 행운목꽃은
지칠줄 모르고 향을 뿜어 내고 있어요....
아름다운 행운목꽃 감상 잘 하셨죠?
12월의 행운을
이 꽃 향기와 더불어
울 이웃 블럭님들에게
몽땅~~
선물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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