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정원의 꽃들~

 하늘정원의 꽃핀 아그들~

아스님처럼 하나 하나 이름 불러주며

얼굴 마주보고

눈도장 찍어주고

증명사진도 박아주고..

올만에 꽃들도

한한 웃음을 주네요..

 

 시계꽃..

정말 시계처럼 생겼죠?

볼수록 희한한 예쁜 시계꽃..

와~~

멋지당~~

 

 

 위에서 내려다보고...

 

 

 옆에서 본 모습~~

쥑이지요?

꽃의 아름다운 여러가지의 모습들을 보면

정말 신기해요..

 

 

 하와이 무궁화의 꽃 봉오리..

3월부터 피고지고 피고지고..

 

 

 하와이 무궁화의 활짝 만개한 모습..

 

 

 지칠줄 모르고 두달동안

피고 지는 라임 제라늄..

아스님이 보내 주신거..

 

 

 수국~

함박님이 3년전에 보내 주신거..

올해도..

첨엔 요런 색상인데~`

 

 

 활짝 피니 분홍색~~

물의 알카리 농도에 따라

분홍이나 보라색으로 변한다지요..

 

 

 

 하양 달개비꽃..

야도 아스님이 보내 주신거`

 

 

 

 시클라멘..(두빛님이 아르켜 주었어요.

난 잠시 까마귀고기 먹었나봐요..ㅎㅎㅎ)

이름을 까 묵었어요..

아스님이 작년에 보내 주었는데~`

올해 꽃을 보여 주네요..

 

 

 바이올렛꽃..

겨울에 피고 또 핀꽃..

 

 

 구아바꽃..

한달동안 귀차니즘에 허우적거리고 있을때

3번에 걸쳐서 마니도 꽃이 피었던데~~

관리소홀로 수정을 못해줘서

꽃이 다 떨어지고

몇개만 수정이 되어

올해엔 구아바가 과연 몇개 열릴지? 의문이어요..

노지에선 자연 수정이되어 주렁주렁 열릴텐데 말이죠..

쵸콤 (돌이님 버전) 아쉬워요..ㅎㅎㅎ

 

 

 만냥금..

작년에 꽃이 피고 진후의 빨간 열매가 떨어지기 전에

위에 주렁주렁 매달린 꽃들..

야는 해만 잘 보이는쪽에 두기만해도

 잘 자라고 꽃도 잘피고

열매도 잘 맺는 착한 아이어요..ㅎㅎ

 

 

 카랑코에..

알로카시아 화분에서 더부살이하면서

해도 잘 안보이는 곳 에서 꽃을~

하이 기특해라..

 

 

 대형 스파트필름꽃..

대형이라서 꽃도 거대해요..ㅎㅎ

 

 

함박님이 보내주신

샤피니어꽃

 

 

 아스님이 보내주신 바이올렛~~

보라색꽃이 서로 다투어 피고 있어요..

 

 

익소라...

해마다 꽃을 어김없이 보여주는 착한 익소라..

조만간 머리가 무거울정도로 수국처럼

한아름 필꺼구먼요...

세송이 필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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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주말이 닥아 오네요..

가뭄이 극도로 심각한 요즘

시골에선 비가 안 와서 아우성이어요..

후덥지근한 날씨에

하늘정원의 꽃을 보면 좀 후련하고 시원할까요?

소나기라도 퍼 부으면 좀 낳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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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들~

주말 알차고 보람있게 잘 보내시구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