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넘 더위에 지쳐서 입맛도 없공.
의욕이 없던차에
분위기도 있고
맛난 음식점을 즐겨 먹기로 가 보았어요..
가끔씩
온천을 즐기는 울 부부
율암온천을 즐기는데~~
오산에서 발안 가는쪽으로 가다가 중간지점에
이 청와대 한정식을 지나가요..
지날때마다 가 보고 싶었던곳..
웬지 비쌀거 같아
안 들어 갔었는데~~
큰맘 먹고 찿아 갔어요...
청와대 정식 본관 건물..
그닥 멋있는 건물은 아니져~`
지날때마다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
현관 입구.
경호관 둘이서
입구에서 마중하고 있어요...
진짜 사람 같죠? ㅎㅎㅎ
복도식으로
양족에 방들이 나란히 배열되어있구요..
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손님은 대통령이다~~가
눈에 들어오고...
안내하는 방으로 들어가보니
방 하나 하나에 정성을 들여서
4인기준으로 식탁이 마련되어 있어요..
음식점 안에서
밖의 풍경들
창밖의 싱그러움이
우리를 반기네요..
*
*메뉴를 보니
눈이 휘둥그레..
대통령 정식_1 인분에 8만원
국무총리 정식- 1 인분에 5만원
청와대 정식- 1인분에 3만원씩...
헐~
*
우린 제일 싼거루 3만원 정식 먹기루 했어요..
자~`
지금부터 정식을 나오는 순서대로
나열해 볼게요..ㅎㅎㅎ
전복죽.
나박김치.
돼지고기 수육 보쌈.
야채 드레싱.
호박전과 생선전.
잡채~
활어회
딱 두점씩~ㅎㅎ
데코레이션을 아주 특이하게 했어요..
빨간 고추를 예쁘게
꽃 모양으로 오려서 수술과 암술을 묘사~~ㅋㅋㅋ
샤르는 꽃이라면 음식도 좋아라~
해파리 냉채.
도가니탕..
입에서 살살 녹아 씹을거도 엄써요..ㅎㅎㅎ
여러 음식중에서
제일 입에 척 달라붙는 도가니탕..
오잉~ 맛나당!!
대추와 살구 매실 설탕졸임..
무우초절임과 밀쌈 말이..
무우에 밀쌈을 얹고 그위에 고명 한가지씩 놓고 돌돌 말아
소스에 찍어 먹음.
중하구이.
새우와 목이버섯조림.
오리 훈제구이..
생선 무우졸임.
초밥과 누드김밥..
달랑 한개씩만 먹으래요..
튀김류..
새우를 얹은 누드김밥..
오이와 맛살을
다시마로 둘둘 말은 초강회
마지막으로
연입쌈밥과 누룽지와 반찬들..
된장찌개와 7가지의 반찬..
연잎으로 싼 밥.
딱 한입~~
네? 입이 크다구요? ㅎㅎㅎ
누룽지.
연잎쌈속의 찹쌀밥..
먹음직 스럽죠?
양갱과 호박식혜
깜금한 맛의 호박식혜가
더위를 가시게 하네요..
*
*
*
오늘도 여전히 푹~푹~
찌는 더위에
입맛을 잃으셨나요?
괜스리 올렸나요? ㅎㅎㅎ
머~ 돌이님이 즐겨 찿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특이한 음식점에 비하면
소박하지만
웬지 부담스러운 가격이랄까?
돈 더 보태서 해물 레스토랑 이나
해물 뷔페에 가면 골고루 더 맛나는거루다
즐겨 먹을수 있을텐데 말이죠..
여튼 먹고 나오면서
다시 찿을일 이 없다는거만 남겨놓고
돌아 섰어요...ㅋㅋㅋ
*
*
올만에 음식을 올려 보았지만
요즘 왜케 입맛이 없죠?
열분들 찌는 폭염속에
건강 잃지 않고
맛난거 마니 마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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