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실라리아 란꽃 이 첫 꽃 송이가 피었어요..
흐미야~`
향기는 완전 쵸코랫 향~`
은은 하게 퍼지는 쵸코렛 향을 즐기며 감성에 젖었어요..
넘 귀엽지요?
여기저기 꽃 봉오리들이 바글바글 수도 없이
솟아 오르고 있어요..ㅎㅎ
읔~ 대박~~!!
또 한 번에 두송이가 또 피어나고~~
4월 11일에 입원 하느라 란 꽃 에게
계속 잘 피어나고 집 잘 지키라고 눈 인사 하고
시술 잘 끝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되 돌아 올것을 예감하고
집을 나섰어요..ㅠㅠ
4월 12일 동맥 시술 2시간 여 시술 하다가 급기야
혈전이 생기는 바람에 수술 중단하고
낭군님은 바로 중환자실로 들어가고
멍청히 지켜 보다가 난 짐 싸들고 집에 오니
드뎌 많은 꽃송이들이 집을 지키고
향기를 발산 하고 있었어요
얼마나 아름답고~ 어여쁘고~~대견 스럽던지요..
이튿날 몸살에 기침에 영 심상치 않은 기운에 병원에 달려가
코로나 검사를 받아 보니 확진~~!!
세상에~`
이런 안 좋은 일이 겹겹이 일어 날 수가 있을까요?
그래 `
이 란 꽃 을 바라보며 힘 내고 버티면 울 낭군님이
중 환자실에서 버티고 나오시겠지?
난 코로나를 극복할거고~~ㅎㅎ
올 해가 제일 많은 꽃 을 보여 준거 같아요
무려 19 송이나 되니 무 관심 속에서도
꿋꿋이 꽃을 피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 않았나? 싶어요..
우리도 이 란 꽃 처럼 꿋꿋하게 버티고 지나다 보면 밝은 날이 오고
희망 찬 날이 올거 라고 혼자 마음 속에 되 내이면서
극복 하고 있어요..
행운목이 좋은 소식을 가져다 주고 이 란꽃 또 한
꿋꿋하게 이겨 내라고 신호를 보내 준거 같아
한결 마음은 가볍습니다
오늘도 저 모습 그대로 지지 않고 오랫동안 향기와 더불어 식탁에서
날 응시 하고 있어요...ㅎㅎㅎ
마주 보고 웃고 있는 모습 같아서~~
서로 어려 만져 주고 있는 모습 같아서~~
너무도 다정한 모습이 사랑 스러워서~~~
이렇게 오늘도 막실라리아 란꽃과 더불어 힘 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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