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를 키운지 어연 15년이 넘었을거 같아요
한줄기 포트 분 사다가 키우면서 아마도 2010년부터
해마다 꽃을 보여 주었으니까요
줄기가 쭉 쭉 뻗어가면서
늘어지게 키워도 이쁘지만 넘 잘 자라서
휘휘 감아서 고정 시키면서 키우고 있어요
대체로 잘 자라지만
물을 좋아 하므로 자주 물을 주고
통풍이 잘 되어먀만 응애가 끼지 않아요..
장마 철이나 넘 건조하면 응애가 넘실 거려요..
겨울철 베란다에서도 잘 견디고
생명력 또한 강한 식물이라
키우기 무난한 호야 입니다
잘 키워 아름다운 꽃 보길 바래요..
해마다
잊지 않고 피어 준 호야 꽃이 올해도 꽃이 안 피우네요?
전엔 바쁜 근무 생활 속에서도
관리도 잘 안 해 주어도 산세 베리아와 호야 꽃이
어김없이 피었건만
올 해는 널널한 시간 속에
관심을 더 가지고 관찰하고 기다렸지만
애만 태우고 있게 만드네요..ㅎㅎ
올해는 가을을 기다려 봐야 겠어요..
봄 요맘 때와 가을 9월 경
두 번 꽃을 보여 주니 기다려 봐야지요..
아름다운 샹젤리아 등블 꽃 같은 모습
기대하며
오늘도 또 한번 베란다 에 눈 길을 주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