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샤르샤르의 하늘 정원

하늘정원/다육이들

따글따글 포도송이 같은 청옥~

샤르샤르 2023. 2. 16. 19:11

치렁치렁하고

따글따글한 알맹이가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해요

한 없이 늘어지게 자라고 있는

다육이 청옥을 올려 봅니다.

청옥은

덩굴처럼 자라면서 늘어져서 자라요

멕시코와 온두라스가 원산지이며

돌나물과에 속해요

 
 
 

호기심이 많은 다육으로

외모도 훌륭해서

바구니에 담아서 행잉으로도 키우며

일부 청옥을 당나귀 꼬리라고도 불러요

다년생 식물인 청옥은

최대 60cm 길이로 자라며 통통한 구슬모양이고

키우기 쉽지만

잘못 다루면 연약해서

부러지고 잎도 우수수 잘 떨어져요

2020년 11월

분갈이 하면서

떨어진 아이들 잎꽂이 도 하고

대형 롱분으로 분갈이한 이후~

영 ~ 별 폼이 나지 않아요

잘 자라주겠지??

2022년 3월 18일

1 년 4개월후~

제법 풍성하게 자라고 있어서 나름 흡족 했어요

2022년 11월17일

2년후~

몰라보게 자라난 청옥이

치렁치렁 해서 옮기기도 힘드네요?

물도 안들고

푸르딩딩이로 그냥 지내야죠`

분갈이 하고 2년 3개월후~

현재의 모습~

 

 
 

건들기만 해도

우수수 떨어져 버리는 잎들

그냥 바라보고 키워야죠`

분홍색도 있고 초록이도 있고

웃자란 아이들도 있고~

겨울철이라 물을 한달동안 안 주었더니

쪼글이도 있네요

포도송이 같은 알갱이들이

촘촘하게 빼곡하네요`

빈틈에 떨어져 자라는 아가야들도

해빛 좀 보여달라고

아우성치며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ㅎ

귀여버~~!!

 
 
 

잎끝에서

봄과 초여름에

별 모양의 아름다운 꽃 분홍의

꽃이 핀다는데

몇년을 키웠어도 한번도 꽃을 본적이 없어요

 
 
 

 
 
 
 

긴 롱분에

가지 하나 삽목 했더니

한없이 내려오며 자라고 있어요

어디까지 자라나 그냥 두고 보고 있어요~ ㅎㅎ

 

 
 
 

줄기를 잘라

행잉으로 바구니에 담아서

통통하게 다시 도전 해 봐야겠어요

어느 블로그에 보니 넘 예쁘더라구요

빈틈없이 통통하고

해를 많이 볼수 있도록 키우면

꽃을 볼수 있으려나요? ㅎㅎ

키우기..덥고 건조한 기후

충분한 빛이 필요해요

직사광선과 반그늘에서도 문제 없이 자라요

최소 6시간 이상의 빛을 받으면 잘 자라요

분갈이는 성장기 전 봄에 하는게 좋아요

번식...줄기번식,잎꽂이

토양...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중요.

해충...해충은 거의 없어요

물주기... 다육이들은 잎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으니

가급적 물은 적게 주고 잎이 쪼글거리면 주면 됩니다.

온도..12도 이하면 안 되요

추운 겨울에는 휴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