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니
분갈이 할 아이들도 많고
흙갈이도 해줘야 하고
자리이동도 해 줘야하니
식집사 손이 바쁩니다
행운목과 스파트필름, 익소라
분갈이 ,흙갈이 해 주었어요

행운목

2019년 1월16일
키가 넘 커서 천정 가가이까지 닿을려해서
꽃이 진후에
3토막으로 잘라 심었어요

2021년 2월 21일
자르고 2년후
토막 에서도 새순이 올라오고 잘 자랐어요
꽃은 안 피우고요

또 다시 2년후
잎이 누렇게 변색되고
꽃도 안 피우고 영 자라는 게 힘이 없어보여요
4년이 지났으니
분갈이 해 줘야 하는건 당연하죠

분갈이 한 후의 모습입니다
키는 멀대같이 크지만 자를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두고 키워보기로 했어요
1년 지나고 1/3 쯤 자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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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얼마나 길던지 화분에서 빠지질 않아요
화분을 깨어야 할 위기?
그러나 화분을 깰 수는 없잖아요?
1시간여 씨름하여 겨우 빼 내었어요
아이구 허리야~!!



겨우 분갈이 완성한 모습입니다



다음은 스파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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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갈이전과 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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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도 마르고 부실해서 화분을 엎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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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밑까지 뿌리가 나온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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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흙은 거의 없고 뿌리만 가득 했어요

분리해 보니 새순들도 많이 생겨서
8개나 되었어요

다 같이 살으려고 심어 주었어요
화분도 넉넉하고 또 따로 심어야 화분수만 늘어나니까요

예쁜 꽃 모습 기대해 봅니다
*
봄이 오니 할일은 많고
분갈이 하느라
오후 내내 있는 힘 다 쏟았더니
온 몸이 전국적으로 다 아프네요?
누가 시키면 이 중 노동을 안 하겠죠?
식집사들의 행복을 꿈꾸며
예쁜 꽃 감상하려니 감수 하며
즐겁게 오늘도 식물과 함께 하루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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