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 나눈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1월도 훌렁 가버리고~
겨울까지 가 버린줄 알았더니~
거꾸로 겨울이 다시 온거 같아요..
왜케 날씨가 추워요?
34년만의 추위가 얼마나 혹독한지~~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면서~
어여~`
동장군아 물러가라~
며칠전
하얗게 소복하게 눈이 나리는거 보니
갑자기 다유기 중에서 은 가루를 뿌려 놓은듯
어여쁜 백은무가 생각이나서
자랑해 보아요...ㅎㅎ
들인후 그 다음헤엔
어여쁜 꽃(분홍꽃)을 보여 주었는데~
그 뒤론
전혀 꽃을 보여 주지 않아요..
가냘픈 수형만 길어질뿐~~
잎이 꽃 처럼 우아하게~
멋진 모습에 반해서 들였지요~
뽀얀 백분이 분가루를 발라 놓은듯~~
꽃이 꼭 사랑초 꽃처럼
분홍꽃이 넘 이뻐요~
대체적으로 봄에 꽃을 보여주는데~~
잎장의 톱날도 예쁘고~
햇볕을 마니 받을수록
분가루도 두둑하고 분홍 보라빛으로 물들면
환상적이던데~~
속살은 더 뽀얗고 이쁘네요..
올봄에는 꽃을 보여줄래?
ㅎㅎㅎ
소복하게 내린 눈처럼
뽀얀 백분이 사랑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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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하루종일 히터를 껴안고 지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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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올리는글~~
보라님의 은근한 압박에 못이겨서~~ㅋㅋㅋ
인제 자주 게시글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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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영하 14도 라니 울 님들~`
따뜻하게 입으시고 몸관리
잘 하시고 절대 감기 들지 마세요..
지독한 감기가 한달내내 떠나질 않는다고 아우성이어요~~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미소로
오늘도 시작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