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서
아~~
봄이 오나부다~하고
좋아 했더니만
봄이 오다가 동장군의 기승에 더망 갔나봐요..
ㅎㅎㅎ
추위를 잘 견디어내고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흑괴리철화 보구
힘 내시라고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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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초에 함박님이 보내준
흑괴리 철화의 모습을 볼까요?
씩씩하게 자라서 분 위에 넘쳐나요..
완전 칼슈마 있지요?
쎙얼도 고개를 쏘옥~내밀고...
몸이 무거워 지탱도 못하고
자구 쓰러지기에
받침대로 올려 놓은 둘도 감당 못하고~`
위에서 보니
화분이 엄청 작네요..
사실 분이 엄청 큰거인데~~
흑괴리 철화가 넘 크니
ㅎㅎㅎ
봄이 오면 분갈이 제일 1순위랍니다..
산맥을 이루듯~
층층이 이어진 줄기마다
꽃송이가 줄 지어 나열되어 있는듯하고~~
흼~`
뒷모습을 보니
넙데데한 모습이 험상굿게 보이네요?
밀림에 들어 온거 처럼요..
ㅋㅋㅋ
2011. 4월. 8일의 모습
10개월후의 변화가
놀랍죠?
가울엔 보라빛이 더 진했는데~
겨울에 좀 색상이 빠졌지만
나름 분홍빛이 감도는 모습이 귀여워요..
앞으로
얼마나 더 거대한 모습이 될지~~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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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칼 바람이 불듯이 날씨가
매서웠는데~
낼은 더 춥다네요?..
2월 잘 넘기면
꽃소식과 함께 봄이 오겠죠?
남은 겨울 잘 보내시구
감기 조심하시고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