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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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게발이도 애도를~~

샤르샤르 2012. 4. 28. 15:28

 화려한

하양 게발이가 엄마가 가신후에

아픈 마음을 달래라도 주는듯~

활짝 피었어요..

몇년을 키웠어도 일년에 두번을 피지 않는 게발이가

또 다시 피워서 애도의 뜻을 전해 주는거 같아요..

4월초에 꽃 봉오리가 맺혔기에

신기하다 했더니만

게발이가

빨강 분홍 하양이 꽃 세가지가 있지만

하양이의 천사같은 모습은 볼수록 아름답고

고귀하기까지 합니다~

한달내내 이 하양 게발이와 샤르는

같이 슬픔을 나누었어요..

 

 

 

 

봄은 왔지만

들에도~

산에도~

베란다에도~

나의 마음속에선 아직도 봄이 오지 않은거 같아요..

열분들의 많은 사랑속에

힘 내고 기운 차리고

 일상으로 귀환하려

마음 먹고 인사 올려요..

베란다의 꽃들과 함께

샤르 인사 받으세요~~

굽신

*

꽃들은 아무 일 없는거처럼

어제도

 오늘도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입니다~

모처럼 사진기들고

베란다에서 사진 

찍어 보았어요..

지금 현재 피어 있는 모습들입니다~~

 

 

 애플제라늄.

 

 

 

 

 테이블야자의 꽃.

노랗게 익은 모습이 꽃이라네요..ㅋㅋ

 

 단정화.

 

 꽃밭을 이룬 라임제라늄꽃.

 

 

 사랑초.

 

 브론펠지어 쟈스민.

 

 백화등.

 

 

 시페루스.

 

 

 피라칸서스.

 

 라임제라늄.

 

그동안

많은 격려와 애도속에

엄마께서 아주 편안하고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얘요..

깊이 감사의 말슴을 드리고

앞으로 자주 찿아 뵙도록 할게요..

그간 많이 힘들었어요..

밝은 모습으로 예전의 모습 그대로

열분들의

많은 사랑 받을거야요..

넘 넘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

*

4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따뜻한 기온과 함께 가족과 함께 꽃 나들이도 하시고

즐건 주말 잘 보내시구요..

건강하세요~`^^

5월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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