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래향꽃과 함께^^

 찌는듯한 무더위도

한풀 꺽이고~

올림픽도 성황리에 끝나고~

여름 휴가도 서서히 끝나가고~~

션한 바람과 함께~

짜자~짠~~

야래향의 꽃 향기를 안고

샤르 인사 올립니다~~

*

그간 한달여~

*

샤르는

 더위에 약하기도 하지만

사람잡는 무더위를 이겨 내느라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요`?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소화기능이 많이 떨어져 소화도 안 되고

 거의 누워서 생활하다보니

블방 친구들에게 연락도 못하고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

인제 조금의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블방친구들이 궁금하여 소식 전해요..

*

모든님들도 잘 계셨쥬?

 야래향~~

쟈스민의 종류는 많지만

이 야래향의 향기가 제일 강한거 같아요..

밤에만 향기를 뿜어낸다 하여 夜來香이라 부르죠~

은은한 향기가 코끝을 스며들어오면

모든 서러움이

물밀듯이 싹~ 가시죠~~

 

 올해들어 세번재 꽃을 보여 주지만~

지금이 최고로 많이 꽃을 보여 주었어요..

 

 

 아침이면 약속이나 했듯이 꽃봉오리를

닫아 버리면

향기 또한 같이 숨어 버리죠~

 집안에 가득한 쟈스민의 꽃 향기가

아직은

나의 마음을 달래 주고 있어요...

이상은 오전에 찍은 모습이고요~

*

*

아래는

밤에 후레쉬 터트리고

찍은 꽃 모습이어요~`

못 보신 분들을 위한

싸비스 사진이어요..ㅎㅎㅎ

 꽃 모습은

 별로 예쁘지는 않지만

저 작고 앙징맞은 꽃속에서 나오는 향기가

그렇게 향기로울 수가 없지요~~

 

 

 흐미~`

많이도 피었지요?

 

아름다운 꽃 향과 함께

다시 나타난

샤르~

미워하지 마세요~~

ㅎㅎㅎ

그간 두문불출해서 소식 궁금했죠?

*

일일이

인사 못 드려도 이해 해 주시구요..

다시 만나서 기쁘구요~~

*

항상 건강 잃지 마시고

몸 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