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베리아의 꽃~

 산세베리아의 꽃..

해마다 5월쯤 이면

 산세베리아 꽃이 피어 나지요..

작년에

산세베리아 화분이 넘치기에

분갈이 하면서 잎꽂이와 같이 심어 두었지요..

어느날 갑자기 보니

꽃대가 쏘오옥~ 올라 왔지 뭡니까?

무심한 쥔장이

 꽃대 올라 오는거도 못 봤어요..

다 올라와 터지기 전 에야 발견..

부랴 부랴  사진을 담았지요..

ㅋㅋㅋ

 

 

꽃 봉오리도 어여쁘죠?

 

 

 

 

꽃 줄기에 조롱조롱 꿀도 매달고요..

아침마다 일어나

손가락으로 꿀도 따 먹고요..ㅎㅎㅎ

 

 

 

 밤에 활짝 핀후 꽃 향기 물씬 풍기고 난후

아침엔 요로코롬 입을 꾹 다물고

언제 내가 꽃을 피웠나?

하고 으름장을...ㅋㅋㅋㅋ

 

 

여기까지가 낮의 모습..

 

원조 산세베리아는 몇년을 키웠는지~

생각이 잘 나질 않네요..

15년? 20년?

작년엔 세줄기 꽃대를 보여 주더니만..

올핸 아기 산세베리아에게

넘겼는지~

아님 내가 꽃대 나오는 줄기를 이사 시켰나?

몰라 몰라유.ㅠㅠㅠㅠ

여튼 원조 할머니 산세~는 말이 없어요..ㅋㅋ

 

낮의 모습~		밤의 모습~

낮과 밤의 꽃을 비교 해 보았지요..

 

 

밤에 꽃 핀 모습을

 안 찍을수 없지요?

 밤의 사진은 코속에

꽃 향기가 쏟아져 나와 정신이 몽롱한 상태~

 행운목 꽃 보다는

향이 덜 하지만 상큼한 과일향과 꽃 향기가 합해진 향기

얼마나 향기롭던지요..

맡아 보신분은 아시겠지요?

향기 끝내줘요..

 

 

 

 

 

신비롭고 향기로운 꽃 향기

열분들과 함께

향기 나누고 음미 하고파

자랑질??? 해 보았어요..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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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도

 정신 없이 가 버리고

벌써 6월이 왔네요..

새롭게 시작하는 6월의 첫 주일..

6월도

알차고 보람있게 잘 보내시고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