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에 헤메고
요즘은 조금 시원해 졌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죠?
오늘이 마지막 말복이니
인제부턴 더위가 한발 주춤하겠지요?
샤르는
요즘 마음이 두가지 일로 넘 심난스러워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아요...
넘 안 보여서 근황 알려 드려요...
*
*
이렇게 에쁜 제라늄꽃을 보아도
마음이 편칠 않네요???
첫번째.
심난 스러운일은요..
친한 친구가 갑자기 아프다더니
폐암 말기라네요...
넘 충격적이어서 말이 안 나와요...
거의 건강한 편이었는데~
기침을 하기에 메르스인줄 알고 이 병원 저 병원
다 다녔는데도 진전이 없고
급기야 정밀검사로 판정이 났다네요..
암 중에서 제일 위험하고 생존율이 5%~10% 이기에
더 더욱 ~
폐암은 조기 발견이 쉽지 않고
많이 안 좋을때 발견하면 벌써 3기에서 4기라네요..
울 친구는 4기..
넘 아파하는 친구를 보니 가슴이 미어져요..
흑~흑~
또 한 가지는요~
샤르가 국을 하고 있는 지역이 병원과
약국이 밀집되어 있는곳이어요..
병원이 15개 국도 15개
울국이 제일 센타에 위취..
근데 바로 옆에 국이 들어와요..
한 발자욱 거리에요...
세상에~~
좀 잘되니 붙어서 빼앗아 먹겠다는거죠...
울 국이 50미터 정도에 국이 4개가 되는거지요..
모서리에 1개 세집건너 울 국.네집건너 모서리에 1개
근데 바로 옆에 생기니 한 블럭에 주욱~~ 4개가 되죠`
바로 옆집이 파리바케드 빵집인데
주인이 나가라고 하고 세 올리고 권리금 3000 받고 국을 준거여요..
가만 앉아서 5000 먹은거지요..
세상에 이런일도 있네요...
지금 인테리어 중이고 곧 개업 할거구먼요...
길 건너에도 한 눈에 보이는 국이 5개 있어요..
에이!!!
참으로 못된 사람들 많지요?
주위에서 무슨 국이 또 생기냐고 주인 욕을 해요..
요즘 심난 스러워 잠도 안 와요...
휴~~~
한 숨만 나오고요...
*
극복 하려니 힘 드네요..
나 좀 위로 해 주세요..
웃고 살아야겠지요? ㅎㅎㅎㅎ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 2015.12.31 |
---|---|
가을은 왔건만~~^^ (0) | 2015.10.04 |
황당한 사건~ (0) | 2014.12.24 |
인삼~먹는방법 (0) | 2014.10.22 |
아파트 축제~^^ (0) | 2014.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