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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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심난스러운 요즘~~^^

샤르샤르 2015. 8. 12. 19:03

 폭염과 열대야에 헤메고

요즘은 조금 시원해 졌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죠?

오늘이 마지막 말복이니

인제부턴 더위가 한발 주춤하겠지요?

샤르는

요즘 마음이 두가지 일로 넘 심난스러워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아요...

넘 안 보여서 근황 알려 드려요...

*

*

이렇게 에쁜 제라늄꽃을 보아도

마음이 편칠 않네요???

 

첫번째.

심난 스러운일은요..

친한 친구가 갑자기 아프다더니

폐암 말기라네요...

넘 충격적이어서 말이 안 나와요...

거의 건강한 편이었는데~

기침을 하기에 메르스인줄 알고 이 병원 저 병원

다 다녔는데도 진전이 없고

급기야 정밀검사로 판정이 났다네요..

암 중에서 제일 위험하고 생존율이 5%~10% 이기에

더 더욱 ~

폐암은 조기 발견이 쉽지 않고

많이 안 좋을때 발견하면 벌써 3기에서 4기라네요..

울 친구는 4기..

넘 아파하는 친구를 보니 가슴이 미어져요..

흑~흑~

 

 

 

또 한 가지는요~

샤르가 국을 하고 있는 지역이 병원과

약국이 밀집되어 있는곳이어요..

병원이 15개 국도 15개

울국이 제일 센타에 위취..

근데 바로 옆에 국이 들어와요..

한 발자욱 거리에요...

세상에~~

좀 잘되니 붙어서 빼앗아 먹겠다는거죠...

 

울 국이 50미터 정도에 국이 4개가 되는거지요..

모서리에 1개 세집건너 울 국.네집건너 모서리에 1개

근데 바로 옆에 생기니 한 블럭에 주욱~~ 4개가 되죠`

 

바로 옆집이 파리바케드 빵집인데

주인이 나가라고 하고 세 올리고 권리금 3000 받고 국을 준거여요..

가만 앉아서 5000 먹은거지요..

세상에 이런일도 있네요...

지금 인테리어 중이고 곧 개업 할거구먼요...

길 건너에도 한 눈에 보이는 국이 5개 있어요..

에이!!!

참으로 못된 사람들 많지요?

주위에서 무슨 국이 또 생기냐고 주인 욕을 해요..

요즘 심난 스러워 잠도 안 와요...

휴~~~

한 숨만 나오고요...

*

극복 하려니 힘 드네요..

나 좀 위로 해 주세요..

웃고 살아야겠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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