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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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가을은 왔건만~~^^

샤르샤르 2015. 10. 4. 14:25

 블럭 이웃님들???

안녕 하세요?

두문불출하고 지내다 잘 있다는 소식 전하러 왔어요.

벌써 가을은 왔건만~

내 마음은 아주 추운 겨울입니다. ㅎㅎ

잘 들 지내셨죠???

 

 

 

 

추석도 잘 지내셨구요?

인사도 못 드려 죄송해요.ㅠㅠㅠ

샤르` 인사 받으세요...

 

맛있는 송편도 드셨지요?

 

온갖 전도 드셨구요?

 

 

 

*

요즘의 내 일상은

 

 

하루하루를 스트레스 받으며 지내고 있어요..

옆에 국이 생기고부터

매상도 차이가 나지만 온갖 갖은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격을 흐려 싸게 (원가나 원가 이하로) 팔고

호객행위를 하고

새벽부터 밤 늦게 10시반까지 문 열고

일요일도 없이 환하게 불 켜놓고

장사를 하니 ..

완전 돌아 버리겠어요

 

40여년간 국을 했지만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며 장사 하긴 처음이어요.

아주 가관이어요.

단골 손님이야 오지만 그래도 눈치보며 다 가더라구요...

울화가 치밀어

요즘 슬퍼요...

블럭도 소홀히하고 근 2개여월만에

열분들 보네요.

미안~~!!

 

 

 

가을은

누군가 슬픈계절이라 고 하던데~~

나에겐 올 가을은 유난히

슬픈계절이구먼요.

어제 개천절에 연휴가 있어

다른때 같으면 훌쩍 여행을 1박2일 떠났을텐데~

올핸 국 콕~이 되고 말았네요.

오늘 장날이라서

나와 손님을 맞지만

높은 하늘의 구릅과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연상이 되어

이렇게 문안 드립니다...

*

*

*

조석으로 쌀쌀한 기온이니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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