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 이웃님들???
안녕 하세요?
두문불출하고 지내다 잘 있다는 소식 전하러 왔어요.
벌써 가을은 왔건만~
내 마음은 아주 추운 겨울입니다. ㅎㅎ
잘 들 지내셨죠???
추석도 잘 지내셨구요?
인사도 못 드려 죄송해요.ㅠㅠㅠ
샤르` 인사 받으세요...
맛있는 송편도 드셨지요?
온갖 전도 드셨구요?
*
요즘의 내 일상은
하루하루를 스트레스 받으며 지내고 있어요..
옆에 국이 생기고부터
매상도 차이가 나지만 온갖 갖은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격을 흐려 싸게 (원가나 원가 이하로) 팔고
호객행위를 하고
새벽부터 밤 늦게 10시반까지 문 열고
일요일도 없이 환하게 불 켜놓고
장사를 하니 ..
완전 돌아 버리겠어요
40여년간 국을 했지만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며 장사 하긴 처음이어요.
아주 가관이어요.
단골 손님이야 오지만 그래도 눈치보며 다 가더라구요...
울화가 치밀어
요즘 슬퍼요...
블럭도 소홀히하고 근 2개여월만에
열분들 보네요.
미안~~!!
가을은
누군가 슬픈계절이라 고 하던데~~
나에겐 올 가을은 유난히
슬픈계절이구먼요.
어제 개천절에 연휴가 있어
다른때 같으면 훌쩍 여행을 1박2일 떠났을텐데~
올핸 국 콕~이 되고 말았네요.
오늘 장날이라서
나와 손님을 맞지만
높은 하늘의 구릅과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연상이 되어
이렇게 문안 드립니다...
*
*
*
조석으로 쌀쌀한 기온이니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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