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달력이 달랑 한장만 남은 12월입니다..
올 한 해가 다른 해 보다 더 빨리 가 버린거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특별한 일도 남기지 않은채
훌렁 또 한 해를 보내야 하니~
서글픔이 앞서는군요...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겨울에도 울 베란다엔 꽃들이 만발 했어요..
온통 집안에 향기가 가득한 천리향~~
꽃 봉오리가 맺혀 거실에 갖다 놓고 음미중~~`ㅎㅎ
은은한 꽃 향기가 코를 자극하고 있어요..
활작 피고나니 분홍색은
어디론가 사라지고~~ㅎㅎ
게발이도
나도 피었어요~~~~하고 손짓 하네요...
꽃망울이 잔뜩 맺혔지만 우선 몇 송이 먼저 선 보여요...
하얀나비가 날아다니는듯~~
넘 이뻐서 야도 베란다에서 거실로 ~~ㅎㅎ
일교차가 넘 심해서
요즘 감기환자가 많아요...'
내일 또 추워진다 하니
몸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건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