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오전 11시경~
판매대 위에 놓여진 상자~
헐~~ 뭐지? 누구지?
아스님의 깜짝 선물이 배달 되었어요..
손수 농사 지은
100% 유기농 농산물~`
무엇보다 더 기블 수가 없지요...
보라색 감자~
상자에 차곡 차곡 담겨진 농산물~
오른쪽 구석에 삶은 계란이~~ㅎㅎ
오이와 가지
오이는 냉채를 해 먹고요.
가지는 삶아 무쳐 먹었어요..
맛은 쵝오~~!!
부추~
잘 다듬어서 양퐈와 함께
즉석 무침 해 먹엇어요..
예쁜 손 글씨 보고 웃음이 나왔어요
삶은 계란 이 상자속에서
부딪혀 깨어졌지만
맛은 시중에서 파는 계란과 전혀 다름
이렇게 맛있는 찐 게란 먹어 본적이 없다는~~ㅎㅎ
앉은 자리에서 울랑이님 2개만 주고 내가 다 먹었어요.. ㅋㅋㅋㅋ
아주 샛노란 노른자위가 먹음직 스럽죠~`
한 입 덥썩 물었어요
아~~
입 벌려 보세요..ㅋㅋㅋㅋ
*
아스님의 정성어린 선물 받아보고
새삼스레 두터운 정을 느겼어요..
그냥 보내면 깨지니까
삶아서 보내준 그 정성
허기야 국에서 어떻게 삶아 먹겠어요?
그 정성에 감동 먹었어요..ㅎㅎ
*
*
이렇게 울 이웃님들의 정성어린 선물로 샤르는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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