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블러그를 시작 한지
15년여~~
초창기에
많은 블러그 이웃 들과 소통 하면서
즐겁게 보내면서
퇴근후에 올빼미 처럼 자정 넘어 까지
이웃 대문 두드리며
왕래하고 다녔어요
많은 이웃을 알게 되었고
그중 제일 가깝게 언니 동생 처럼
친 자매처럼
10년 넘도록 초창기 블러그 시작 하면서부터
알게 되었고
두터운 정 을 쌓아온 ~
바로 그 주인공은
아스파라거스 님 입니다
정을 쌓고
선물도 주고 받고
식물도 분양 받고
많은 지식도 서로 나누고요~
아스파라거스 님외에도
보라님~ 구리님~ 무명님~ 두빛님~등
많은 님들과
소통하며 벙개 모임도 가졌었지요~
그렇게
오랜동안 잘 지내왔는데
갑자기 다음 블러그가 폐쇄 된다는 소식??
넘 난감 했지요
우리 수많은 아이들의 게시글이 어떻게 되나?
걱정 스럽고
꼭 이사를 티스토리로 가야 한다니~~
흑~흑~
정든 집을 버리고
아무도 없고 아무도 모르는 새집으로
이사 간다는 것은 무척
난감한 일이지요
그것도 내 마음 이 내키는게 아니라 강제로요~
살다 보니
이런 일도 다 생기는군요?
급기야 이사를 할수 없이 가야지~
마음 먹고 티스토리로 이사 하려하니
블러그 비번과 아이디가 틀리다고
이사를 못 시켜 준다나요?
기가 막힙니다
무척 싫었어요
안 오고 싶었어요
한달을 버티다가
아스님의 끊임없는 권유로
다음 블러그 담당자와 상의하고
어렵게 어렵게 카카오와 통합을해서
이사 오게 되었어요..
정말 힘들었어요.ㅠㅠㅠㅠ
휴~~
한달 동안 고민 엄청 했어요
가야 하나? 가지 말아야 하나?
이많은 아이들과 내 게시글이 사라진다면?
끔찍한 일 이지요
*
그동안 쌓아 놓은 글들이
길이길이 남아서
언젠가는 내가 이 세상에서 없더라도
블러그는 살아 남겠죠~
하면서 지내 왔는데~~
이사 오긴 했지만
아직 서먹서먹한 분위기는 있지요
편안한 마음으로
티스토리에 익숙 해서 남은 여생
블러그를 벗삼아 살아 나가야겠지요~~
이 아름다운
우리 아이들의
꽃 들을 보면서
적응 하며 ~견디고~
웃으며~ 재미 있게 ~사는 날 까지
영원 하기만을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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