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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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다음에서 티스토리로 이사 하기까지~~

샤르샤르 2022. 8. 25. 22:29

 

 

다음 블러그를 시작 한지

15년여~~

초창기에

많은 블러그 이웃 들과 소통 하면서 

즐겁게 보내면서

퇴근후에 올빼미 처럼 자정 넘어 까지 

이웃 대문 두드리며

왕래하고 다녔어요

 

많은 이웃을 알게 되었고

 그중 제일 가깝게 언니 동생 처럼 

친 자매처럼

10년 넘도록 초창기 블러그 시작 하면서부터

알게 되었고

두터운 정 을 쌓아온 ~

바로 그 주인공은

아스파라거스 님 입니다

 

정을 쌓고

선물도 주고 받고

식물도 분양 받고

많은 지식도 서로 나누고요~

아스파라거스 님외에도

보라님~ 구리님~ 무명님~ 두빛님~등

많은 님들과 

                                         소통하며 벙개 모임도 가졌었지요~                                                        

                 그렇게                

오랜동안 잘 지내왔는데

갑자기 다음 블러그가 폐쇄 된다는 소식??

넘 난감 했지요

우리 수많은 아이들의 게시글이 어떻게 되나?

 걱정 스럽고

꼭 이사를 티스토리로 가야 한다니~~

흑~흑~

 

 

정든 집을 버리고

아무도 없고 아무도 모르는 새집으로 

이사 간다는 것은 무척

난감한 일이지요

그것도 내 마음 이  내키는게 아니라 강제로요~

살다 보니

이런 일도 다 생기는군요?

 

급기야 이사를 할수 없이 가야지~

마음 먹고 티스토리로 이사 하려하니

블러그 비번과 아이디가 틀리다고

이사를 못 시켜 준다나요?

 기가 막힙니다

무척 싫었어요

안 오고 싶었어요

 

한달을 버티다가

아스님의 끊임없는 권유로

다음 블러그 담당자와 상의하고

어렵게 어렵게 카카오와 통합을해서

이사 오게 되었어요..

정말 힘들었어요.ㅠㅠㅠㅠ

 

휴~~

한달 동안 고민 엄청 했어요

가야 하나? 가지 말아야 하나?

 

 

이많은 아이들과 내 게시글이 사라진다면?

끔찍한 일 이지요

*

그동안  쌓아 놓은 글들이

길이길이 남아서

언젠가는 내가 이 세상에서 없더라도

블러그는 살아 남겠죠~

하면서 지내 왔는데~~

 

 

이사 오긴 했지만 

 

아직 서먹서먹한 분위기는 있지요

편안한 마음으로

티스토리에 익숙 해서 남은 여생 

블러그를 벗삼아 살아 나가야겠지요~~

 

 

 

이 아름다운

우리 아이들의

꽃 들을 보면서

적응 하며  ~견디고~

웃으며~ 재미 있게 ~사는 날 까지

영원 하기만을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