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서각은
다육식물에 속하며
꽃이 큼직하면서 아주 화려한 예쁜
꽃 모습을
신비로워서 담아 보았어요
대화서각(스타펠리아,Stapelia)은
박주가리과의 다육식물로
원산지는 남 아프리카 입니다.
대화서각(大花犀角)의 뜻은
대화(大花) 는 꽃이 크다는 뜻이고~
서각 (犀角)은 물소(무소)의 뿔 이라는 뜻~
*
잎의 모양이 무소의 뿔을 닮았다하여
서각 이라 붙여지구요
꽃 모양이 별이라서 스타펠리아`
꽃 모양이 불가사리 모양이어서 "불가사리 꽃"이라고도 한답니다.
8월 31일.
꽃 봉오리 처음 발견
잎의 가장자리에 꽃봉오리가 달렸어요.
9월5일.
사실 작년과 올해 봄 에도 이 꽃 봉오리를 발견하고
외출하고 다육식물 베란다에 놔 두었기에
꽃을 못 보고 지나쳤어요
9월 11일.
이번에는 기여코 꽃 모습을 봐야지요?
안방 베란다에서
거실로 옮기고 수시로 점검 확인하고 관찰하기로 했어요.
9월13일.
바람이 든 풍선처럼 점 점 커지면서
도통 봉오리를 열지 않아요.
벌써 15일째~!
9월 16일.
매일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피었나? 궁금해서
들여다 보게 되드라구요.
많이 부풀었고
금방 터질듯 봉오리 색상도 보랏빛으로보이고
줄 무늬도 선명 하지요?
9월 17일. 12시경
어머나?
드뎌 꽃 봉오리가 열리고 있어요.
신기~ 신기~
봉오리가 벌어지는 과정도 어여쁘지요?
어머머머~`
점심 먹고 나니 요래 활짝 피었어요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말이죠
1시간전 에만 해도 봉오리였는데~~~
피는 순간을 포착 못해서 아쉬워요.ㅎㅎ
꽃이 4 잎만 피었기에 이상하지요?
두가닥의 꽃 잎이 붙어서 안 벌어져요.ㅋㅋㅋ
옆 모습도 특이 하지요?
열심히 관찰 하는중~~ ㅋ
앗~~
오후 3시경
정확히 18일만에
드뎌 꽃잎이 5장의 별 같은 모습이 활짝 피었어요
꽃 이 생각보다
엄청 크고 화려하여 넘 신기하고 놀랬어요
꽃의 크기가 엄청 커요
지름이 15 cm 정말 크지요?
잎새와 잎새 사이에 실금을 그어 놓은듯~
아름다운 보랏빛 선들이 선명하게 연결되어
신비로움이 가득 한 모습이여요
그림을 우리가 그린다 해도
저런 모습으로 그리기 힘들것 같은 아름다운 모습~
옆 모습도 신기~
꽃이 완전 별 모양으로
큼직하여 요래 어여쁜 모습의 꽃을 보다니!!
놀라움과 반가움에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얼른 식탁으로 모시고 와서
즐거움의 눈 맞춤으로 룰루랄라 ~하고 지내고 있어요
위에서 보듯이 별 모양으로 활짝 하루 쯤 피었다가
하루 지나고부터
꽃 잎이 끝 부분부터 서서히 말려 들어가요
*
더욱더 신기한 거은 꽃잎 테두리가
가는 솜털에 둘러 쌓여 있어 무척 부드러워요
꽃 속 내부에는 꽃 술이 나 있는데
가운데 하나는 뾰족하게 고개를 내 밀고
주변에 작은 꽃술 들이 둘러 쌓여 있어요
이렇게 말린 모습도 어여쁘지요?
오늘이 꽃이 핀후 2일이 지났는데
꽃이 시들지 않네요?
금방 시들면 안타깝지요?
일부일 정도 간다니
당분긴 식탁에 서 눈 마주치며 지내야지요..ㅎㅎ
말리고 있는 뒷 모습이 궁금해서 찍어 보았어요.ㅎㅎ
어쩜 저런 모습으로 말릴까요?
꽃의 세계는 그저 신비롭지요?
언뜻 보면 팔랑개비가 돌아 가고 있는거처럼 보여요,,ㅋㅋ
무척 신기한 모습을 관찰하면서
꽃 봉오리부터 꽃이 완전 필때 까지의 모습을
신비롭게 관찰하여 올려 보았습니다.
이렇게 어여쁜 모습의 꽃이 피어난것을 보고
행운 이라 여기고
즐거움과 행복 가득한 모습으로
앞으로 주우욱~` 좋은일만 가득 했으면~
바램입니다.
키우기...다육 식물이므로 물은 거의 주지 않는다.
2주에 한번 정도~
과습은 안 되므로 흙이 말랐을때 주셔요.
햇빛... 거의 직사 광선을 받지 않아도 반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신경 쓰지 않아도 꽃이 일년에 2~3회 핀다하니 키우기 무닌하지요
번식...일부를 잘라서 말린후 흙위에 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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