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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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담긴 선물

횡재한날~~~

샤르샤르 2009. 11. 26. 01:20

25일은 횡재한날~~~

아침부터 선물 공세...

단골고객이 김장했다고 곁절이 한통...

조금후에 아스님의 떡 선물 도착...

또 울 둘째딸의 사돈 어른이 보내준 마~선물 한상자...

점심에 구리님의 커다란 박스도착.....

무거워서 들지도 못하고....

열어보니 가득 담은 김치와 당근과 고구마...

복이 또 터지고 횡재한거 맞죠?

이달 내내 선물공세....

흐흐흐~~

넘 좋은거 있죠?

*    *    *

그런데...

구리님이 무쇠? 팔로 힘들게 담은 김치를 가만히 앉어서 받아 먹어도 되나요?

넘 미안해요..

농사 지은거 제가 반은 다 갖다 먹나봐요...

주시면 잘 먹지만 넘 미안해서리~~

울 랑이님이 맛난 김치 보내 주어 고맙다고 꼭 전해 달래요...

감사한 마음 잊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

 

 

 

 

겉절이....

둘이서 먹다 한명이 돌아가고 뒤로 넘어져도 모르고 먹을 겉절이....^^

 

총각김치...

 

와~~`

엄청 많죠?...^^

 

고구마가 얼마나 큰지...

밤 고구마 같아요...^^

 

당근이 아삭아삭~~

상큼하고 싱싱해서 그 자리에서 두개나 아작~ 아작~

 

 

 

 

큰 김치통으로 두개가 되니 안 먹어도 베 불러요...

듬직한 김치..

올겨울 김치는 걱정 한해도 되요....^^

 

윤기가 자르르~~~

맛나게 보이죠? 진짜루 맛나요....

먹음직 스러워 열자마자 밥 한공기 뚝딱~~~

구리님~~

잘 먹을게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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