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횡재한날~~~
아침부터 선물 공세...
단골고객이 김장했다고 곁절이 한통...
조금후에 아스님의 떡 선물 도착...
또 울 둘째딸의 사돈 어른이 보내준 마~선물 한상자...
점심에 구리님의 커다란 박스도착.....
무거워서 들지도 못하고....
열어보니 가득 담은 김치와 당근과 고구마...
복이 또 터지고 횡재한거 맞죠?
이달 내내 선물공세....
흐흐흐~~
넘 좋은거 있죠?
* * *
그런데...
구리님이 무쇠? 팔로 힘들게 담은 김치를 가만히 앉어서 받아 먹어도 되나요?
넘 미안해요..
농사 지은거 제가 반은 다 갖다 먹나봐요...
주시면 잘 먹지만 넘 미안해서리~~
울 랑이님이 맛난 김치 보내 주어 고맙다고 꼭 전해 달래요...
감사한 마음 잊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
겉절이....
둘이서 먹다 한명이 돌아가고 뒤로 넘어져도 모르고 먹을 겉절이....^^
총각김치...
와~~`
엄청 많죠?...^^
고구마가 얼마나 큰지...
밤 고구마 같아요...^^
당근이 아삭아삭~~
상큼하고 싱싱해서 그 자리에서 두개나 아작~ 아작~
큰 김치통으로 두개가 되니 안 먹어도 베 불러요...
듬직한 김치..
올겨울 김치는 걱정 한해도 되요....^^
윤기가 자르르~~~
맛나게 보이죠? 진짜루 맛나요....
먹음직 스러워 열자마자 밥 한공기 뚝딱~~~
구리님~~
잘 먹을게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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