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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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담긴 선물

정성과 사랑의 선물~~

샤르샤르 2010. 3. 5. 00:52

사랑의 선물이 도착 되었어요...

묵직한 상자~~

누가 보냈지?

그야 물론 우리 블럭의 왕 큰손 구리님~~

무엇이 들었기에 이리 무거울까?

열어보니~

헠~~

바리바리 싸 보낸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 선물이 아닌가?

넘 좋아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요...

며칠간 푸짐한 밥상이 될거 같아요...

생전 처음 본 냉이김치와 냉이 장아찌~~

냉이는 삶아 무쳐 먹거나 냉이국만 끓여 먹는줄 알았는데~~

구리님 덕분에 냉이김치도 먹어 보아요...

넘 맛나서 말로 표현이 안되어요...

상큼하고 감칠맛나고...

향기롭고 맛갈스런 냉이김치~~

구리님이 밤 새워가며 다듬은 냉이로 만든 반찬을

가만 앉아서 맛나게 먹고 있으니...

넘 맛나고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해요...

두고두고 이 정성어리고 사랑 스런 반찬 선물은 잊지 못할거 같아요....

 

바리 바리 싸 보낸 음식들~~

이 외에 통배추와 고구마도 있었어요...

 

 

 

버섯탕~~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몰라요..

얼마나 맛나던지~~~

혀에 척척 감겨요..

흐미~~~ 안 먹어본 님 이 맛을 어떻게 전달이 될까요?

 

배추 삶은거...

보들보들해서 그냥 무쳐 먹어도 좋아요...

된장국 끓여 먹어도 좋아요...

 

시래기~~

주렁 주렁 매달아 놓았던 시래기~

시간 없는줄 알고 푹~ 삶아서 보냈어요...

두고 두고 먹어도 좋을 만큼~~` ㅎㅎㅎ

 

상추~

당장 씻어서 참기름 고추가루 깨소금 넣고 살짝 무쳐 먹었어요...

읔~~ 넘 맛나요...

 

꽃 처럼 어여쁜 배추~~

겉절이 해 먹을꼬야요...

 

김치 겉절이...

김장 김치를 물리칠 정도로 새로운 맛~~

 

냉이 간장 장아찌~~

파릇파릇하고 싱싱하면서

상큼한 향이 감칠맛이 나요..

장아찌 이니만큼 좀 짭짤하여 밥 도둑이야요...

 

냉이김치~~

뭐라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맛깔 스런 냉이김치~~

입에 척~척~ 달라 붙어요...

아~~~

입 벌려 보세요

한 입 넣어 드릴게요...

다 같이 나눠 먹어야 하는데 혼자 먹어서 미안해요..ㅋㅋㅋ

*

*

*

구리님~~~잘 먹을게요...

따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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