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욜..
맛 없는 바가지 한정식을 먹은뒤~
돌아 오는길에 양평의 세미원엘 갔어요..
이름하여
물과 꽃의 정원~~인 세미원..
양평군 양서면에 위취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수목원을 조성해 놓은곳~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장소가
되라는 의미에서 조성을 했답니다...
곳곳에 물이 가득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연꽃이 가득한
호수같은 남한강과 주변을 바라 보는 아름다움이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지금은 별로 연꽃이 많이 피지 않는 계절이라서
무한정 입장 할 수 있지만
연꽃이 만발하는 7월은 예약을 해야지만
입장 할 수 있는 연꽃 군락지랍니다...
물길위에
돌다리가 주우욱~~
아이들도 건널수 있게 조성을 잘 했어요..
물과 친 할 수 있어 친근감마저 들어요..^^
세미원 입구~~
태극모양의 문을 들어자마자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
꽃과 나무와 물과 돌다리~~
아~~
아름다워라~~
여기서부터 돌다리 건너기 시작~~~
아이들도 돌다리 건너보구~~
나도 돌 다리 건너 보았죠!1
노오란 아이리스가 넘 이쁘죠!!
돌다리 건너다 말고
양말 집어 던지고 맨발로 물에~
손주 넷이서 물 속에서 나오지도 않고
시원해서 안 나오고 싶다네요...^^
울 젤 큰 손주가 사진찍는다고 보구 있네요...ㅋㅋㅋ
무슨 나무 인지는 몰라도 물가에
줄지어 심어 놓아 꽃이 핀거처럼 환상적이었답니다...^^
정말 꽃이 핀거 같죠?
한강 청정 기원제단~
한강이 맑고 깨끗하게 보존되기를 기원하고
국가의 안정과 태평을 기원하는 민족의 성스러움을 조성하기 위하여
창덕궁의 장독대를 재현하여 한강수를 끓어 올려 분수대를 만들었답니다...
항아리 뚜껑에 구멍을 뚫어 물을 뿜어내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분수대를 가동하지 않았어요..
분수대가 가동되는 모습은 상상에 맡김~~ㅎㅎㅎ
장독대뒤의 큰 석상이 제단~
제단을 둘러싸고 장독대가 삥~ 둘러 있어요..^^
곳곳에 쉼터도 있고~~
인동초꽃~
지천에 널려 있는 마가렛~~
꽃만 봐도 마음이 평온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