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상자~~
어느 님이 또 뭘 보내신 걸까?
저 멀리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그럼? 누굴까?
운주골?
아리송?
앗~` 찿았다.~
젤 밑에 깐순맘님 이라 씌여 있었는데~~
흐흐흐흐~~~
상자를 열어보니
싱싱한 토마토~
요즘 아드님의 군 입대를 앞두고 마음도 편치 않으면서~
이렇게 신경 써서 토마토를 보내 주셨어요~~
난 깜순맘님의 아버님 병환때
따뜻한 말 한마디~ 위로의 말 한마디~도 못해줘
마음에 걸리고 송구 스 러워
건강의 작은 선물을 보내 드렸는데~~
제 할 일을 한거 뿐인데~~
* * *
상자를 열자마자 약국에서 즉시 먹었어요...
먹다보니 사진도 안 찍고~~
부랴부랴 사진 찍어 놓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산지에서 직송한거라 아주 싱싱하고 맛깔 스러웠어요...
시중에서 파는 토마토의 맛이 전혀 아닌~
맛나게 먹고
감사의 글 올려요..
깜순맘님~~잘 먹을게요...
고맙습니다~~^^
상자 밑에 눌려서 깨진 토마토는
믹서기로 갈아서
생 토마토 쥬스로~~
오리지날 생 과일쥬스~~
흐미~
입안에서 상큼한 향이 남아 있을정도로
상큼. 싱싱. 맛깔스러움...
3개를 썰어 울 랑이님 드렸더니만~~
앉은 자리에서 숨도 안쉬고 단번에~~
난 한입도 안주공~~
ㅋㅋㅋ
꽃처럼 아름답고 이쁜 토마토~`
와~~
입안에 침 고이죵?
ㅎㅎㅎ
얼마나 맛이 있던지~`
여지껏 토마토 먹은거 중에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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