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샤르샤르의 하늘 정원

정이 담긴 선물

눈물 겨운 난~^^+^^

샤르샤르 2010. 11. 11. 00:00

 한 이년동안

안 오시던 할머님 한 뷴이 찿아 오셨어요..

얼마나 반가운지?

할머니!! 어디 아프시진 않으셨어요

오랫만이네요? 할아버님은요?

얼싸 안고 껴 안았어요..

할머님은 눈물을 글성이시공~~

그간 할아버님이 건강이 안 좋으셔서 시골에 요양겸 다녀 오시느라

안 보이셨다네요?

거의 한달에 두어번 혈압과 당뇨가 있으셔서

복용하는 약 때문에 가끔씩 오셨던 단골 손님~~

때론

장날에 장 보시고 무거워서 몬 들고 다니시니 울 약국에 자주

짐을 맡기곤 하셨는데~

보이질 않으셔서 무척 궁금했어요..

모처럼 찿아 오셔선 이 란 화분을 들고 오시지 뭡니까?

왜?  비싼걸 가지고 오셧냐구했더니~~

고맙고 잘 해 줘서 그랬다고~~

눈물이 핑~~~

반갑고 ..고맙고.. 미안하고..

할머니~`건강하세요...

잘 키울게요..

무엇하나 들고 가시게 해도 막무가내

뒤돌아  나가셨어요..

이럴때~

참 직업을 잘 선택 했구나~~하는 생각~

가끔씩 갖다 주시는 온정어린 선물들로 전 안 먹어도 배 불러요..

오늘도 두부와 묵과 김치와 사과와 빵까지~~

고맙다고 온정을 베푸시니

전 이 곳을 떠날 수도 없이 오래 오래~

국민 건강을 위;해서 헌신하고 노력하면서 살아야 겠지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요..

오늘도 무사히 마쳤고...

또한

내일을 위하여 힘찬 전진을 위하여 노려 해야겠지요?

블럭에선 열분들과의 즐건 대화 속에서 즐겁고..

낮엔 환자분들과 상담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샤르의 한 면 모습입니다...

 학이 날개를 펼치듯~~

 

란 선물 받은날~

10 26일..

 

 꽃 봉오리가

세 줄기 나온 상태로 가져 오셨어요..

 

봉꽃 봉오리가  열리기전~

 

 

 활작 핀 모습~11.5일.

 

 

 

 

 

 

 ㅎㅎ

이사진은 보너스로!

점심시간 한가한 틈에 샷!!

오른쪽에 입구..앞에 보이는건 의약품 외품..

뒤로 안 보이는곳이

약 진열장과 그 안으로 조제실~~

살짝 눈 요기만 하세요..

이 사진 보시면

 올 겨울 감기 절대 안 걸리실거야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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