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리틀 장미~~
쬐그마한 장미가
전봇대에 다닥 다닥 붙어서 겨울나기 하고 있어요..
만세를 부르며
힘 차게 외치고 있는데~
뭘 외치는지?
3.1 절 되려면 아직 멀었는디~`
독립해 달라고 외치는건지~~
겨털 없애 달라 외치는건지~~
그냥 부르는 만세 인지?
도대채~~
어쩌란 말인가?
만세!!!
그럴듯~하쥬?
턱 수염인지~
겨털인지~~`
콧수염인지~~~
웬? 털이 저리 길어?
두빛님네 털들 보다 더 길어요.ㅠㅠㅠㅠ
목 말라서 더 길어 진걸까요?
흐미야~~
얼굴도 이쁜거!
역시 장미 마자여~~
아니지? 장미 보다 더 이뻐~~~
앞 모습도 만세!!
뒷 모습도 만세!!
오른족 손...
꽃대가 맞을까?
빠이 빠이~~
왼쪽 손
정말 꽃대 마자?
야도 손 흔들고~`
흠~~~ 자구가
도대체 몇개여?
하나~ 둘~ 셋~~넷~~
에궁~~ 다닥 다닥 매미 마냥 붙어서 잠 자나벼?...
저 겨털은 다 어찌하누?
깍아줘?
밀어줘?
뽑아줘?
네비둬?
몰겠다...
니들 알아서 자라그라이~~~~
2009년 3.24일의 모습~
저거이 다 꽃대 인줄 알았다는...
내비두니까 다 말라 버리고
조오기~~~
위 모양대로
지멋대로 자라 버렸다우...
ㅋㅋㅋㅋㅋ
몬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