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토요일 오후~
예정에도 없었던
갑작스런 휴가를 맞이 했어요..
인근의 병원들이 예년과 달리
광복절 휴일에
전부 쉰다고 하고 일요일이 끼어서 2일간 쉬는 바람에
엉겁결에
셋째딸의 휴가에
덤으로 얹혀 가족여행을 다녀 오고 말았죠~`
요즘 여러모로 몸도 불편하고..
건강이 안 좋으신 친정 어머님의 생각에 마음이 착잡 했었거덩요..
셋째딸이 엄마 아빠 같이 가서 쉬고 오자고해서
오후 진료시간 끝나자 마자
오후 5시에 무작정 출발했어요..
멀리~` 춘천으로요~~
오산에서 출발하여..양평 청평 가평을 거쳐 강촌역에서 우회전하여
남산면 서천리에
벨리앙 펜션에서 2박 3일 쉬었다 왔어요..
이층집으로
아담하게 꾸며 놓았어요..
아래층의 가운데 방..
다행히 17평으로 넓은곳에 예약을 해 놓아서 같이 묵었지요..
연휴라서 이곳도 두달전에 예약을 해 놓은 곳이래요..
차를 세우고 들어 가는 입구..
정원을 통과해서 안으로~`
연못과 분수가 있고..
돌탑도 있고..
쉴 수 있는 정자도 있고..
수영하며 썬텐도 할 수 있는 풀장도 있고..
나무 그네도 있고..
나무 식탁도 있고..
펜션 앞 오른쪽엔
방갈로식으로 되어 있는 단독 독채도 있어서
비교적 운치있고 멋있게 꾸며 놓아
휴가를 즐길수 있는
분위기 있는 펜션이었어요....
울 손자..
흐뭇한 표정으로
마냥 좋아서 물에서 나오지 않고
할아버지는 수영도 가르치고
같이 놀아 주느라 ㅎㅎㅎ
어딜가나 꽃만 보면
사진기를 들이대는 습성이 못말려~~
비비츄가 여기 저기 활짝~`
봉숭아꽃도 이쁘고..
와~~
역시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가 꽃중에 제일이죠?
무궁화~무궁화~~
우리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꽃..
*
*
*
비는 왜? 그렇게 오는지?
길도 막히고..
첫날 밤.
늦은 시각에 도착하여
피곤하여 쓰러져 자고 말았어요..
*
*
갑작스럽게 떠나는 바람에
블럭에 인사도 못하고..
잠적하는 바람에 놀라셨죠?
춘천의 북한강에 모든 시름 다 버리고 왔어요..ㅋㅋㅋㅋ
*
열분들 잘 계셨쥬?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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