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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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단풍놀이 하고 왔어요~

샤르샤르 2011. 11. 2. 22:30

10월의 마지막 일요일에

모처럼 먗달만에 집에서 쉬었다..

손자 손녀가 할미 보고 싶다고 놀러오고

놀이터에 놀러 가자고

조르던 김에

단풍놀이 하기로 했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단풍 놀이한번 갈려 했는데~`

그냥 보내면 넘 섭섭해서

아파트를 두루두루 2시간여에 걸쳐서

 운동도 하고

손들과 같이 놀아주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아름다운 단풍을

멀리 가지 않고도 볼 수 있으니~~

참으로

 아름다운 우리 주변이 자랑 스럽다...

 

 지하 주차장으로

출 퇴근을 하니

 언제 지상으로 올라와 볼수 있었던가...

아파트 현관을 나서자 마자 단풍이 눈을 사로 잡는다...

흐미~~

 

 

 

 

 

 

 

 

 

 

 

 

 

 

 

 

 

 ㅎㅎㅎ

샤르가 주거하고 있는 아파트...

울집은

5면의 베란다를 끼고 있는 가운데 갈색 무늬가 있는 2호..

3호는 안 보임..

23층..

29층까지 있어요..

 

 

 군데 군데 벤취도 있고..

 

 

 

 

 곳곳에 운동기구가 많아요..

한번씩 다 해보니..

다리가 후들 후들..

 

 

 

 

 울 손녀 씩씩하게 걸어 가고 있네요..

 

 

 

 

이기린은 타고 발로 운전하면

동요가 나오면서 불이 반짝거려요..

 

 둘이서 얼마나 잘 놀던지...

 

 할아버지와 함께..

야~~~

신난다...

난 타고 몇바퀴 돌으니 어지러워서 혼 났는데~~

내리지도 않고 계속 타네요..

 

 

 이름 모를 열매..

이뻐서...

 

 

 

 

 

 

 

 

 

 

곱게 물들은 단풍이

 깊어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고 있어요..

언제나

저 모습을 갖추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가을을 보내기가

못내 아쉽지만...

가을아~~`

잘 가구...

내년엔 더 이쁜 모습 보여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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