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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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귀빠진날~~(1)

샤르샤르 2011. 10. 11. 22:41

 10월 9일은

한글날이자`나의 생일~

장날이라서 일요일이지만 국 문을 열었다..

울 애덜` 무슨 생일날인디 문을 연다고..

가족 모임하자구...

그래서 먼저번 일요일에 했잖아?

에이~`

그래도 진짜 생일은 오늘인디?

난리다..

내마음이지~

국민들에게 봉사 해야 해~~

문을 열었더니만~~

*

점심이 가까워오자...

따르릉~~

전화벨이 울린다..

누구니?

엄마~` 나 셋째~점심해 갖구 가니 기다리세요~~

뭘? 해와?

가까이 산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작년에 이어

국으로 반찬 가득

 두 보따리 들고 사위와 손주들이 왔다..

흐미야~~~

 

 하나씩 꺼내니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어라? 미역국이 빠졌네~`

끓이고 있는 도중에 사진 박아서 ㅎㅎㅎ

 

 두부와 김치볶음..

두부 두루치기라 하나?

 

 

 사라다와 연어 샐러드.

연어는 내가 쵝오로 좋아하는 생선..

빠짐없이 올라오는 연어..

뷔폐만 가도 나 혼자 연어 싹쓸이 하는연어광!1~~~ㅋㅋ

 

 

 쇠고기전과 고구마 사라다..

고구마도 내가 좋아 한다고

으깨어 감자와 당근과 오이와 함께~~

 

 

 삼치구이..

요 생선도 내가 좋아 한다고..ㅋㅋ

 

 

 계란찜~

아주 맛있게 중탕을 잘 했어요..

 

 

 불고기..

볶아서 가지고 오면 맛이 덜 하다고

양념해와 직접 후라이팬까지 들고와

볶아 주네요..

 

 

 밥..

찹쌀에 현미와흑미를 섞어서~~

*

요렇게 맛나게 먹고나서..

울 손주들이 불러주는

생일 축하 합니다..

노래를 부르고 케잌에 불 밝히고

멋진 축하를 받았습니다..

요 아래 사진은 요..

보너스로다~~

보여 드려요..

 

비록 장소는 국이지만

에미 생일이라고

밤잠 설치면서 준비해온 울 셋째딸~~

기특 하지요?

즐거운 날~~행복한날~~

손주들이 더 좋아해요...

열분들

샤르 생일 축하 해줄거죠? 굽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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