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개천절날~
우리나라의 생일인데~
미역국은 안 먹고
울 가족들은 나의 생일을 일 주일 앞당겨
점심을 큰딸 내외가
양평의 온누리 진흙구이집에
초대를 했어요..
세딸 부부들과 손주들 5명이 전부 모여
외식을 하였지요..
언제 부터인가
우리나라 에서도 오리가 성인병 예방과 보양식에
아주 좋다 하여 많이들 먹고 있지요..
오리도 주물럭.백숙..바베큐..숯불구이..훈제구이..진흙구이 장작구이..등등
여러가지 요리로 즐겨 먹지요..
진흙구이는
세시간을 진흙에서 구워내는 관계로 예약은 필수..
위치는 서울 구리에서 양평 가는쪽으로
덕소 못 미쳐서 남양주에 위취함..
음식점 입구..
운치 있는 쉼터..
자~`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서
제일 먼저 동치미..
국물이 시원~해요..
반찬은 8가지로..
깔끔..
진흙구이를 먹기전..
배를 가르니..
잣.. 밤..대추..은행..해바라기씨..등의 견과류와
찹쌀과 한약재등등..
담백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게 기름을 속~ 빼서 그런지~
맛이 고소하고 먹음직스러워요..
한마리당 세명이 배 불리 먹을수 있었구요..
값은 한마리당 41000원
식구가 많은 관계로 세마리와 훈제를 시켰어요..
훈제와 단 호박 찹쌀구이..
한 접시에 42000원..
다 먹은후엔 시원하고 깔끔한 국수..
국수의 국물맛이 시원해요..
량은 한 젓가락이지만
마무리로 한결 입맛이 돋구어 지구...
후식으로 단 호박쥬스..
약간 얼려서 후식으로 만점!
다 먹은후에
현관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면.
뒷편에 고구마를 구워서 먹을수 있도록
장작불을 지펴 놓았어요..
오손 도손 모여서 고구마도 구워먹고..
시원한 분수의 물줄기를 바라 보면서..
꽃도 구경하고..
벤치에 앉아서 차를 즐기며 담소도 하고..
(갠적으로 프라스틱 빨간 의자가 영 눈에 거슬리지만)
곳곳에 휴식처를 마니 만들어 놓았어요..
약속 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이 되어서
사람들이 붐비기 전에 사진부터 찍었어요..
식사후엔 앉을 자리가 없었고..
붐비는 사람들땜에 사진도 못 박아요..ㅋㅋㅋ
나무 다리도 건너보고..
옆길은 산책로도 만들어 있었고..
그네도 있어서..
울 손주들 신나게 그네도 타고요..
어딜가나 꽃들은 우리를 반기고..
아름다운 꽃들과 더불어
.하루의 피로도 풀고
딸들과 사위와의 즐건 시간 흠뻑 물씬 ~
즐거운 점심 맛나게 먹었어요..
저 멀리 보이는 한강의 물줄기가
유유히 흐르고.
뛰어 노는 손주들의 재롱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앉아 있다가
자~` 출발~~
다음 은 어디로 갈까요?
차 세대로 분승하고 다시길을 떠났습니다..
다음호에 계속~~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