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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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관엽식물

크로톤의수난~

샤르샤르 2011. 11. 24. 23:05

 관엽이 중에서

크로톤 만큼 잎이 화려한 애가 없다~

그 화려한 잎을 가진 크로톤도 꽃을 보여 주니

신기할 따름이지요~

그런데~

이 꽃대가 두개나 올라 오지 않는가?

넘 좋아서 카메라 들이대다가 꽃대 한개 부러 뜨리고..

또 하나의 꽃대 잘 보존하고..

며칠에 한번씩 들여다 보고

얼마나 자랐는지

궁금해 하면서..

마니 자랐다고 사진도 박아주었는데~~

앗~~

어쩌나?

언 제 또 부러졌는지?

꽃대가 없어졌다..

오잉~~

내엉딩이인지~`

카메라 인지~~

게발이 사진 찍다가 손을 뻗치다가 건드렸는지~~

몰라~~몰라~~

하여간 방정이지~~

몇해전에 한번 꽃 피고 온도가 안 맞는지~

통 꽃대 안 보여주더니~~

저 꽃대가 커다랗게 자라서

 긴꽃대에 꽃이 와송꽃처럼 주렁주렁 매달리는데~~~

흑~흑~

크로톤의 꽃대 수난이

막을 내리고 말았다..

내년을 기약해 보자~~

에궁~` 미안해..

쥔장 잘 못 만나 꽃도 귀경 못하고...

마안~~ 미안~`

다신 안 그럴게~~^^

 

 

 

 꽃대 한개가 올라오고~~

 

 

 또 한개가 올라오고~~

 

 

 두개가 제법 커가고~`

 

 

 

 

 

 

한개 부러진후에 마니 자란 모습~

 

 

 

 

이렇게 어여쁘게 자라난 꽃대를~~

부러진 후에 속상해서 사진 안 박았어요..

에효~~

 

코로톤은요~`

관상용으론 그만이어요..

잎도 화려하고요~

해를 마니 바라 볼수록

주황과 빨강색이 선명하며 노랑색과 함께 멋이 있지요..

그러나~`

해를 마니 안 보면요~

잎이 초록색이 많고 실내에선 덜 화려해요..

추위에 약해서

겨울엔  베란다에서도 잎이 떨어지고

얼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