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샤르샤르의 하늘 정원

하늘정원/다육이들

흑 취설송.~

샤르샤르 2011. 12. 23. 00:01

 오늘 12월 22일은

팥죽 끓여 먹는날~~

시간 없어서 팥죽도 못 끓여 먹었는데~

오늘 낮에 단골 손님이 한 냄비 끓여서

국으로 가져 오셨어요...

울 직원들 모두 같이 먹고도 남을 만큼 많이도

보내 주셨어요..

맛있게 먹고

얼마나 고맙고 또 미안 한지~~

열분들 팥죽은 드셨남요?

*

동짓날

문뜩 갈색으로 털이 보송보송한

흑 취설송이 눈에 띄어

선 보여 드려요..

 

 

 돼지 화분에

심었는데~`

언제 긴 머리카락이 흩날리듯이 자랐어요..ㅎㅎㅎ

 

 

 늘어진 건 봐 줄만한데~

웬? 겨털이 저렇게 마니 났는지?

밀 수도 없공~

보송보송한 모습이

귀여운겐지~~지저분한겐지~~

 

 

 새로 나온 잎장들은

 초록으로 나오다가

서서히 흑색 아니? 갈색으로 변하면서 자라네요..

 

 

 길게 흘러내린 머리처럼

우아 하나요?

 

 

 돼지코와 흑 추설송?

썩 어울리지 않나요?

 

 

 

2009 8월 18일~

비교해 보세용~` ㅎㅎ

 

 

 흐미~~

요 털들좀 봐봐요..ㅋㅋㅋ

 

 

 

 

 취설송 꽃이 참으로 예쁜데~

울집에선 한번도 꽃을 안 보여줘서~~

 

 

 

 

어디까지나 흘러 내릴지 머리 안 잘라 주려구요...

화분 항개 엎어 놓고

 위에 올려 놓고 사진 박았으니~~

내년엔

 화분 두개 엎어 놓고 찍을 거 겉아요.. ㅎㅎㅎ

 

*

*

벌써 금요일~`

올 한 해도 10 여일밖에 안 남았네요..

아쉬운 올 한해

뒤 돌아 보면서

닥아 오는 한해 맞이 할 준비가 필요 하겠죠?

 

팥죽

오늘 아니지? 어제가 동짓날~

팥죽 한 그릇 먹고

 나이 한살 더 먹는거쥬~

24계절중 동지가 낮 시간이 가장 짧고

밤 시간이 가장 긴 날이고

팥으로 쑨 팥죽을 먹으면

 모든 재앙 역귀나 잡귀을 물리친다하여

새알심을 넣어서 먹고

지방마다 다르긴 하지만

집안 곳곳에 뿌리거나

그릇에 떠 놓는 풍습이 있지요..

모두  한 그릇씩 드셨죠?

*

 오늘도

쌀쌀한 겨울 이니 만큼

무엇보다도

추위를 잘 견디어 내시고~

항상

 행복한 미소로

오늘도 시작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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