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22일은
팥죽 끓여 먹는날~~
시간 없어서 팥죽도 못 끓여 먹었는데~
오늘 낮에 단골 손님이 한 냄비 끓여서
국으로 가져 오셨어요...
울 직원들 모두 같이 먹고도 남을 만큼 많이도
보내 주셨어요..
맛있게 먹고
얼마나 고맙고 또 미안 한지~~
열분들 팥죽은 드셨남요?
*
동짓날
문뜩 갈색으로 털이 보송보송한
흑 취설송이 눈에 띄어
선 보여 드려요..
돼지 화분에
심었는데~`
언제 긴 머리카락이 흩날리듯이 자랐어요..ㅎㅎㅎ
늘어진 건 봐 줄만한데~
웬? 겨털이 저렇게 마니 났는지?
밀 수도 없공~
보송보송한 모습이
귀여운겐지~~지저분한겐지~~
새로 나온 잎장들은
초록으로 나오다가
서서히 흑색 아니? 갈색으로 변하면서 자라네요..
길게 흘러내린 머리처럼
우아 하나요?
돼지코와 흑 추설송?
썩 어울리지 않나요?
2009 8월 18일~
비교해 보세용~` ㅎㅎ
흐미~~
요 털들좀 봐봐요..ㅋㅋㅋ
취설송 꽃이 참으로 예쁜데~
울집에선 한번도 꽃을 안 보여줘서~~
어디까지나 흘러 내릴지 머리 안 잘라 주려구요...
화분 항개 엎어 놓고
위에 올려 놓고 사진 박았으니~~
내년엔
화분 두개 엎어 놓고 찍을 거 겉아요.. ㅎㅎㅎ
*
*
벌써 금요일~`
올 한 해도 10 여일밖에 안 남았네요..
아쉬운 올 한해
뒤 돌아 보면서
닥아 오는 한해 맞이 할 준비가 필요 하겠죠?
오늘 아니지? 어제가 동짓날~
팥죽 한 그릇 먹고
나이 한살 더 먹는거쥬~
24계절중 동지가 낮 시간이 가장 짧고
밤 시간이 가장 긴 날이고
팥으로 쑨 팥죽을 먹으면
모든 재앙 역귀나 잡귀을 물리친다하여
새알심을 넣어서 먹고
지방마다 다르긴 하지만
집안 곳곳에 뿌리거나
그릇에 떠 놓는 풍습이 있지요..
모두 한 그릇씩 드셨죠?
*
오늘도
쌀쌀한 겨울 이니 만큼
무엇보다도
추위를 잘 견디어 내시고~
항상
행복한 미소로
오늘도 시작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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