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황려~`
돌보지 않아서 가지가 휘엉청
멋이 없기에
댕겅 하여 꽂아주고
네비둬~~`
요렇게 새 아가들이
나오고
던져준 잎장에선 아가들이 바글거리고~`
몹쓸 쥔장 만나서 고생한 흔적이~~
ㅎㅎㅎ
아름님`울집 황려여요..
아름님 애덜보다 못난이 이지만
올 해 지나면 풍성한 모습 보여 줄거 가터요..
조그만해도 멋을 알아서 옷은 갈아 입었네요..
이쁘게 잘 키워 줘야겠구나!!
다짐하면서~`
황려야 미안타~`
ㅋㅋㅋ
수줍어 고개를 숙이고 있어도 귀엽죠??
*
*
*
황려 두번째
야는
옷도 안 갈아입고
고집을 부리면서 자라요..
엠ㅣ는 고개를 숙이고
힘들어 주겠다 아우성치지만..
잎장 안 훑어주고
네비둬~~
니 멋대로 자라봐~
잎장 몇개는 흙 위에 올려 놓았으니
야도 올해엔 한 가득 고봉으로 메꾸어 지려나?
ㅎㅎㅎ
1월의 두번째 월요일~~
힘차게 보내시구요~
다시 날씨가 추워진다네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황려의 얼굴처럼~환하게 웃으시며
따뜻한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