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오리구이~

 일요일인 20일

친구 생일이라서 야외 한적한 곳에

 여흥을 즐기고 맛난 음식  먹으러 4명이 만났지요.

평택에서 안성 가는 쪽으로 가다보면

원곡이라는 곳에

야외카페도 많고 저수지와 유흥 음식점이 많은 곳으로~~

그중 원곡 저수지를 끼고 안으로 깊숙이 들어간 곳에 위취한

단 호박오리구이 집으로 갔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먼저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서

 

단호박의 효능과

오리의 효능을 읽어 본후

 

 

맨먼저 호박죽..

달콤하면서도 걸죽한 죽맛이 일품`

 

 

6가지의 반찬들..

 

 

부추무침..

새콤하면서도 감칠맛이나는~

즉석으로 무쳐 나오네요..

 

 

단호박 튀김

한사람이 한 개씩.

따끈하고 아삭한 느낌.

 

 

 

 

 

 

와~

단호박 오리구이가 나왔어요..

기름을 ?쏙 빼어 오리가 맛이 아주 좋고  

 

오리 밑엔 찰밥이~

찰밥이 살살 녹았어요..ㅎㅎ

 

 

무우 초절임에 부추무침과 양파절임을 놓고

 오리 구이를 얹어 싸 먹으니~~

넘 맛있어서....

말이 필요 없음!!

 

호박과 찰밥을 같이 먹으니~~

꿀맛~`!!!ㅎㅎㅎ

 

 

어?

된장을 풀어 호박수제비가 나왔는데~

청양고추 몇개 넣어 깔끔하고 전혀 느끼하지 않았어요..

된장의 구수한 냄새까지~~

 

후식으로 수정과~~~

아~`

도대체 몇가지 먹은고야??

요래 먹고 4인에 6만원~

싼거야? 비싼거여??

 

배 불리 먹고

 밖으로 나와 주위를 산책 했어요..

가정집처럼 단아하게 꾸며진 전경..

 

 

안에서 본 바깥 풍경..

오른쪽 저 너머 하얀 건물 앞에

저수지가 조금 보이네요..

네?

잘 안 보이나요?

 

실내..

커튼 사이에 죽 내려진 스킨다브스..

싱싱하게 잘 키워져 늘어지게 키웠어요..

이층에도 좌석이 있고..

 

 

뒷편으로 가니

넓은 정원. 야외정원.

 

 

라이브 음악 카페 무대..

단체 손님이 있을때 야외 음악이 있대요..

 

 

커피 스토어..

 

 

야외 테이블..

 

 

난간에 다육이들을 올려 놓고 키우더군요..

얼마나 반가운지~~

 

 

 

 

 

곳곳에 관엽이와 다육이들도 있고

 나름대로 신경 써서 만들어진 야외 테이블..

 

 

 

만데빌라가 여기에도 있네요?

 

 

뭐니뭐니해도

우리나라 무궁화가 제일이죠?

화사한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 보고

두루두루 드라이브도 하고 돌아 왔지요..

날씨는 좀 흐렸지만 비는 안오고 즐건 마음으로.

잼나게 보낸 하루 였어요..

^

^

오늘은 시원하게 빗 줄기가 내렸어요..

마른 장마에 달콤한 빗방울이었지요..

이주일은 비 소식이 있지만 간간이 오는 비로 인하여

날씨는 여전히 후덥지근 이어요..

요즘도

감기 환자가 끊이지 않아요..

울 환님들~~

건강 유의 하시고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