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샤르의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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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모처럼의 휴식~

샤르샤르 2010. 10. 6. 23:33

 

 

10.4 일.일욜..

 친구들 세명과 나와 점심을 하기로 했어요...

평택의 유명한 한식점인 <경복궁>

경복궁에 온거처럼 분위기가 완전 고전적이네요..

7월에 귀인이 초대하여 한번

와 본곳 이긴 하지만

또 다시 찿을 정도로 음식맛이 그만입니다..

음식값은 좀 비싸지만 ....

갈비정식 1 인당 25000원.

주차장은 빈 틈이 없고 자리가 없어 거의 예약~~

고전 음악인 가야금 소리가 은은히 울려 퍼진 가운데

음식점 안엘 들어 갔어요..

 

경복궁 입구..

 

입구에 들어서니~

실내에 미니로 분수도 만들고

 물고기들이 놀 수 있게 조약돌로 아름답게 꾸며 놓았어요..

 

분수 옆을 보니

거대한 소나무가 내 눈을 사로 잡아요..

아래층의 나무.

천정을 자르고 곧바로 위로 올라간 나무

 

아래층에서 뻗어 오른 나무..

위층의 끝가지 세워진 모습..

이거이 진짜 소나무 일까요?

아뇨~

고목나무에 인조로 세워서 만든 가짜 소나무여요..

기막히죠?

살아 있는 소나무면 실내에서 안 자라겠지요?

너무도 잘 만들어 속을 정도~

 

자~~

지금부터 음식이 차례데로 나오는 순서야요...

같이 드실까요?

 

녹두죽으로

 입맛을 가다듬고..

 

각자 한그릇의 물 김치.

 

쇠고기야채 말이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이 그만이다..

일인당 한개..

 

탕수육

 

양송이 간장조림~~

생각보다 훨~ 맛있당.

세 그릇 먹음.. ㅋㅋㅋ

 

생선회.

일인당 두 조각.

감질맛 난다..ㅋㅋㅋ

 

우무 들깨 무침

맛이 고소함

 

단 호박

 

 

 

영양부추와 가는 버섯과 검정깨의 조화~

 

홍어무침

 

 

 

 

명의 나물 잎~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명의나물로

고기를 싸 먹으면

소화도 돕고  영양가가  듬뿍

감칠맛 나는 그 맛을 어떻게 글로 표현 할 수 있을까?

 

 

명의나물잎 반쪽에

고기를 얹고 야채를 얹어

 돌돌 말아 한입에 쏘오옥~~

 

 

 

 

흐미~~

디게 맛나당~~

입에서 살살 녹아요..

 

생새우와 생선까지.

 

 

마지막으로

된장찌개와 밥

 

후식으로 7월엔 수박~

이번엔 포도로~

 

 매실차로 마무리~`

*

*

*그리고~

그냥 헤어지기 섭섭하여

근처 노래방엘 갔어요...

세상에~

오랜만에 가본 노래방이 시설이 아주 최상급

분위기가 짱!!

호실에 들어가니~

완전 울집 안방~

신발을 벗고 들어가고

스리퍼로 갈아 신고 들어가보니~

 

왼편엔 분위기 있게 커튼으로

조명까지 켜져있고~

 

오른쪽엔 거울 세개가 나란히~

 

정면에 커다란 모니터에

최 신식으로 잘 꾸며 놓았어요...

오른족 끝에 컴퓨터까지~`

글구..

편안히 눕거나 앉아서 노래 부를수 있게

폭신하고 넓은 침대식 쇼파~

천정엔 오색등이 노래하면 돌아가면서 반짝 반짝~~

흠~

노래가 절로 나오고

흥이 절로 나와요~`

나만 이런 노래방에 처음 가보았는지~~

어리둥절 하지반

연거푸 연장하여 두시간이상

목청껏 노래 부르고 마음껏 흔들었어요...^^

이상~

일욜 하루의 일과 였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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