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울 랑이님 이 큰 소리로 빨리 나와 보란다..
왜요?
빨리와봐!!
아파트 문을 열고 나와보니
1호집 할아버지께서
거대한 화분을 깅낑거리고 에레베이터 문쪽으로 끌고 온 나무~~
왜? 가지고 나오세요?
했더니`
며느리가 내다 버리라고 하였대요...
애지중지 키우신거 같은데~~
엄청 크다보니 자리 차지를 많이 하고 관리가 힘들다고~
우리가 키워도 되겠지? 여보? 하신다...
그럼요~~
저희가 키울게요...
집안에 들여 놓으니 놓을 곳이 없다...
거실 한켠에 놓긴 했는데~~
넘 거대해서 집안 이 꽉 차 보인다...
초록이를 좋아하다보니 울 랑이님 덩달아 좋으신가보다...
잘 키워야 할텐데~~~`
이름도 모르는 아이 입양한 셈이죠~
그저 흐뭇하다~~
완전 숲속에 온거 같다..
그런데~`
도대체 이름이 뭘까요?
봄엔 꽃도 핀다히니~~
이름을 아시는분 아르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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