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일.일욜..
친구들 세명과 나와 점심을 하기로 했어요...
평택의 유명한 한식점인 <경복궁>
경복궁에 온거처럼 분위기가 완전 고전적이네요..
7월에 귀인이 초대하여 한번
와 본곳 이긴 하지만
또 다시 찿을 정도로 음식맛이 그만입니다..
음식값은 좀 비싸지만 ....
갈비정식 1 인당 25000원.
주차장은 빈 틈이 없고 자리가 없어 거의 예약~~
고전 음악인 가야금 소리가 은은히 울려 퍼진 가운데
음식점 안엘 들어 갔어요..
경복궁 입구..
입구에 들어서니~
실내에 미니로 분수도 만들고
물고기들이 놀 수 있게 조약돌로 아름답게 꾸며 놓았어요..
분수 옆을 보니
거대한 소나무가 내 눈을 사로 잡아요..
아래층의 나무.
천정을 자르고 곧바로 위로 올라간 나무
아래층에서 뻗어 오른 나무..
위층의 끝가지 세워진 모습..
이거이 진짜 소나무 일까요?
아뇨~
고목나무에 인조로 세워서 만든 가짜 소나무여요..
기막히죠?
살아 있는 소나무면 실내에서 안 자라겠지요?
너무도 잘 만들어 속을 정도~
자~~
지금부터 음식이 차례데로 나오는 순서야요...
같이 드실까요?
녹두죽으로
입맛을 가다듬고..
각자 한그릇의 물 김치.
쇠고기야채 말이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이 그만이다..
일인당 한개..
탕수육
양송이 간장조림~~
생각보다 훨~ 맛있당.
세 그릇 먹음.. ㅋㅋㅋ
생선회.
일인당 두 조각.
감질맛 난다..ㅋㅋㅋ
우무 들깨 무침
맛이 고소함
단 호박
영양부추와 가는 버섯과 검정깨의 조화~
홍어무침
명의 나물 잎~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명의나물로
고기를 싸 먹으면
소화도 돕고 영양가가 듬뿍
감칠맛 나는 그 맛을 어떻게 글로 표현 할 수 있을까?
명의나물잎 반쪽에
고기를 얹고 야채를 얹어
돌돌 말아 한입에 쏘오옥~~
흐미~~
디게 맛나당~~
입에서 살살 녹아요..
생새우와 생선까지.
마지막으로
된장찌개와 밥
후식으로 7월엔 수박~
이번엔 포도로~
매실차로 마무리~`
*
*
*그리고~
그냥 헤어지기 섭섭하여
근처 노래방엘 갔어요...
세상에~
오랜만에 가본 노래방이 시설이 아주 최상급
분위기가 짱!!
호실에 들어가니~
완전 울집 안방~
신발을 벗고 들어가고
스리퍼로 갈아 신고 들어가보니~
왼편엔 분위기 있게 커튼으로
조명까지 켜져있고~
오른쪽엔 거울 세개가 나란히~
정면에 커다란 모니터에
최 신식으로 잘 꾸며 놓았어요...
오른족 끝에 컴퓨터까지~`
글구..
편안히 눕거나 앉아서 노래 부를수 있게
폭신하고 넓은 침대식 쇼파~
천정엔 오색등이 노래하면 돌아가면서 반짝 반짝~~
흠~
노래가 절로 나오고
흥이 절로 나와요~`
나만 이런 노래방에 처음 가보았는지~~
어리둥절 하지반
연거푸 연장하여 두시간이상
목청껏 노래 부르고 마음껏 흔들었어요...^^
이상~
일욜 하루의 일과 였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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