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월 들어서
꽃봉오리가 쏘옥~~
올라 온 지도 모르게~
해마다
어김없이 피어나는 꽃...
신통해라~
돌보지도 않고 아침햇살만 듬뿍 얻어 마시고
소리 없이 자라더니~~.
추석 전에 아름다운 향기를 발산하고 말았죠~~
온 집안 식구들이 추석에 모여 앉아
이 란과 함께 즐겁게 보냈죠~~
흠~~
그윽한 향~~
맛있는 향~~
아름다운 향~~
남 몰래 주는 향~~
먹고픈 향~~
향기로운 향~~
그 어느 꽃보다 고고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멋~~~
천사가 살포시
내려 앉아 있는 모습같은..ㅎㅎㅎㅎ
(분명 나 혼자 만의 생각)
이상은~
아침 햇살 아래에서 눈부신 모습들~~
향이 그윽하여
거실에 모셔 왔어요...
형광등 불빛 아래 에서
란의 향을 맡으며~~
다시 음미~~
올만에
일상에 돌아와서~~
란의 향기를
불어 넣어 주려고 올렸어요..
연휴 잘들 보내시고
또 다시 주말이 닥아 왔어요..
가족과 함께
즐건 주말 보내시고요..
란의 향기 듬뿍 안아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