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토요일`
엄마의 49재를 지내고
슬픔에 겨워 돌아와보니
반가운 꽃 선물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저 멀리~`
하동에서 배양일에 정신 없이
바쁜 와중에도 해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신 함박님의 꽃 선물...
인제야 인사 드려요~~
함박님~` 잘 받고 잘 키우고 있어요..
감사해요...
제라늄 셋트~
꽃을 피운채
포장도 깔끔하게 보내주시어
하나도 다치지 않고
잘 도착했더군요...
개인적으로 하양꽃 제라늄을 무척 갖고 싶었었는데~~~
아스님이 자랑질 할때마다
꼭 구입해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내마음 깊이 알고 보내 주신 함박님~~
넘 넘 고마워요..
인제 아스님 안 부러워 할꼬야여..
하얀 잎 테두리의 제라늄도 갖고 싶었던 아이~~
ㅎㅎㅎ
폴락? 인가요?
야~~~
나도 이젠 제라늄 부자여요...
요 아인 눈독 들였던 아이여요..
보내 주신다더니 읹지 않고~~
ㅋㅋㅋ
느므느므 쪼아요..ㅎㅎ
영양제까지~
바로 분갈이 해놓고 사진만 찍어 두었죠~~ ㅎㅎㅎ
흐믓~해요..
세가지 분갈이 한후~
순백의 제라늄~~
넘 이쁘죠?
꽃대가 계속 올라오고 있어요..
요 아인 이름이 머래요?
꽃 봉오리 가득 물고 왔는데~~~
꽃이 피기 시작해요..
근디~~
보라색꽃 속에서
하양 나비 한마리?
한 줄기에서 이런 변이가?
????
이름이??
올때 지쳐서 그런지 꽃 봉오리가 많이 있었는데~
적응이 안되고 다 떨어진후에
다시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느므느므 아름다운 보라색꽃~~
생화 같지 않고 조화 같아요..
아름다운 꽃과 함께라면
이 세상 만사가 형통 입니다...
월요일 시작에
이 보라색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겠죠?
보라님~~~~~~
어때요?
아마도 보라님이 젤~ 좋아 하시지 않을까요?
ㅎㅎㅎ
'정이 담긴 선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에서 날아온 감자~~^^ (0) | 2012.07.12 |
---|---|
깜딱 선물~~^^ (0) | 2012.07.08 |
너그러운 큰손의 정성~ (0) | 2012.06.10 |
눈물겨운 선물~ (0) | 2012.05.13 |
감동의 선물^^ (0) | 2012.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