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아침 일찍
울 온 가족 15명이 1박2일을 강화도로
여행을 다녀 왔어요.
아들.딸 며느리 사위 손자
다 함께요.ㅎㅎ
강화에서
배에 차까지 싣고서 석모도로~~
배가 출발하자
갈매기들이 수없이 날아 다니네요?
줄지어 배에 탑승하기위해서 `
저 멀리 줄지어 차례대로 ~
울 손주들~
갈매기에 새우깡 주다가 얘들아~부르니 ㅎㅎ
어? 제일 큰 손주가 안 보이넹?
보문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영사찰로
우리나라 3대 관음경지중 한 곳
남해 보리암.양양낙산사..여수 항일암과 더불어
성지로 유명한 곳~
오백나한들~
오백명의 나한들의 모습과 표정이 다 다르고
개성적인 모습을
자유분방하게 표현한 모습들
보탑.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는 탑
오배나한들이 보탑을 감싸고 있는 형상.
석실.
큰 바위 속에 기도실이 있어요.
향나무.
밑동지름2 m 높이 1.2 m 둘레 3.2 m
용트림을 하고 있는듯 기이한 모습
자`~
이제부터 400여개의 계단을 향하여...
눈썹바위를 향하여~
마에불로 올라 가는길~
오르고~
큰딸과 함께~
큰딸과 큰사위와 나 이렇게 셋이서 올라갔지요..ㅋㅋ
15명중 단 3명만 올라 갔어요..
랑이님은 다리가 안 좋아서
. 먼저번에 다녀 가서..몸이 안 좋아서..등등
아이들은 산보다 바다가 더 좋아서
나머지는 전부 해수욕장으로~
또 오르고~
꼭대기까지 양옆으로
소원성취..사업성취 득남..취직..구애..등등
등이 죽 매달아 있고~
또 오르고
아직도 멀은 계단들....
와~
저 멀리 서해 바다가 확` 보이고..
상쾌한 바람까지 불어
땀을 식히고~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의 형상아래에`
소원을 빌며 글을 담아 놓은 열쇠고리들~
예전엔 이런게 없엇는데~~
용이 하늘을 나를 기세!!
와`
드뎌 다 왓어요..
저 위에 보이는 눈썹바위~
서해바다가 보이고`
뒤로는 마에석상좌불이 있고
주위엔 아름다운 산과 나무들~
뒤돌아 보니 저멀리 보문사 절이 보이고
올라온 계단이 보이네요..
마에석 좌불..
눈썹처럼 생겼다해서 눈썹바위..
1928년에 좌불을 조각 했대요..
이 곳에서 기도를 하면 모든 소원들이
성취 된다해서 많은 사람들이 108배와 기도를 하고 가네요...
땀도 식히고 소원도 빌었으니~
인제 하산길로`
올라갈땐 힘들어서 10번도 더 쉰거 같은데
내려올땐 한번에~~ㅋㅋ
다 네려오니 입구에 음식점인데
아름다운 꽃들로 예쁘게 해 놓았네요..
여행이란`
즐겁고 스트레스를 확~ 날려서 기분은 좋지만
몸이 안 따라 주니
좀 힘이 드네요..
20년만에 첯아 왔지만
다시 올 기회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
보라님은 2년전에 다녀 오셔서
아~` 하고 다시 보시겠지요?
*
안 가 보신 분들은 꼭 한번 가 보셔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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